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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개발과 환경 문제 논의를 위한 관계 부처간 회의 조직 원문보기 1

  • 국가 국제기구
  • 생성기관 yahoo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4-04
  • 등록일 2006-04-11
  • 권호
경제적으로 가장 빈곤한 층이 환경 파괴와 자연 재해에도 가장 먼저 노출된다고 화요일 파리에서 1991년이래 처음으로 환경부와 개발부 간의 공동 회의를 주최한 OECD는 말했다.

OECD(경제 협력 개발 기구)의 30개 회원국들은 2003년에 개발을 위한 양자 원조에 90%에 해당하는 700억 달러를 지불했다.

부처 회의의 공동 주재를 맡은 스웨덴의 Lena Sommestad 환경부 장관은 물, 식량, 연료와 같이 "생태계에 의해 인류가 제공 받고 있는 많은 서비스"를 상기시키면서, "우리는 환경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서는 세계의 빈곤과 싸울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환경으로부터 얻는 자원이 개발도상국들에서는 총 부의 25%를 차지하는 반면에 지구상 가장 부유한 나라들로 꼽히는 OECD 회원국들에서는 단지 3%에 불과하다.

그리하여 10억이 넘는 인구가 삼림 자원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망그로브 지역에서의 어업 활동이 극빈층 수입의 20~58%를 담당하고 있다.

"환경 문제를 개발 정책에 함께 통합시키는 방안을 장려해야 한다. 특히 가장 중대한 문제는 기후 변화인데, 그의 영향은 우리의 삶과 사회의 모든 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Sommestad 장관은 지적했다.

"개발 작업의 전문가들이 지금까지는 환경 문제와 같은 장기적 안목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OECD 개발 원조 위원회의 Richard Manning 의장은 말을 이었다. Manning 의장은 Sommestad 장관과 화요일 회의의 공동 의장을 맡았다.

"그런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로 문제에 부딪히고, 환경 파괴로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은 가장 빈곤한 나라들"이라고 영국 개발원조청의 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Manning 의장은 덧붙였다.

화요일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과 국제 기구 대표들은 기술 이전, 기술력 강화, 환경 보호에 대한 협정 조인 문제를 중심으로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합의에 기초한 기본 틀" 정립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날 회의를 끝내면서 참석자들은 두 개의 성명서를 채택할 것인데, 그 중 하나가 기후 온난화 영향에 가장 노출된 국가들에 대한 대책 문제를 포함하게 된다고 OECD는 밝혔다.

*techtrend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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