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과학기술부, 광동성 정부, 심천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중국 벤처 투자 포럼’이 지난 4월 7일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임 위원회 청쓰워이(成思危) 부위원장(국회 부의장),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 쉬관화(徐冠華) 부장(장관),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 산하 ‘과기일보(科技日報)’사 장찡안(張景安) 사장 등이 이번 포럼에 참석하였다.

‘중국 벤처 투자 포럼’은 지난 1998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이미 7회의 성공적인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제8회 중국 벤처 투자 포럼’의 주제는 ‘독자적인 혁신 전략을 실행하여 중국 특색의 벤처 투자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자’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국가 제11차 5개년 계획 실행과 혁신 경제’, ‘주식 투자에 대한 개혁을 실행한 후의 중국의 주식 시장: 중대 발전 및 전망’, ‘중국의 혁신 기업과 중국 및 외국의 주식 시장 관계’, ‘중국과 국제 LP가 직면한 발전 기회 및 중국의 벤처 투자’, ‘기업체의 융자에 있어서의 또 하나의 새로운 루트: 재산권 거래 및 주식 상장’, ‘중국과 외국의 벤처투자 협력 및 발전’, ‘인수 합병 관련 중국의 정책 및 전략’, ‘2006년도 중국 벤처 투자 협력 및 발전 추세’ 등 내용에 대해 폭 넓은 토론 및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전국 인민대표대회, 중국 국가 발전 및 개혁 위원회,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 상무부, 외환 관리국, 재정부, 세무 총국, 지적재산권 관리국 등 부처와 중국 내 지방 정부의 과학기술 업무 주관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그 외 인도, 싱가포르, 한국 등 국가의 과학기술부 장관, 미국과 유럽의 PE 및 VC 실무업계와 이론 연구분야 권위 전문가들도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 및 중국 내 최고 수준의 벤처 투자가, 중개 서비스 기구의 고위 관리자, 전문가 등 70여 명이 전문 주제 발표를 하였다. 1,000여 명에 달하는 특별 초청 인사들이 이번 포럼에 참석하였는데 그 중 중국,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나라의 350여 명에 달하는 투자가들과 250여 명의 융자 수요가 있는 기업가들이 참석하였으며 150여 명의 중개 서비스 기구 담당자와 100여 명의 정부 관원, 전문가, 학자, 기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중국과 외국의 주식, 기금 및 벤처 분야 투자가들이 폭 넓은 교류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였으며, 중국 벤처 투자업계의 인사들과 정책 제정자들 간에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다리’를 놓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간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루트를 제공하였다. 동시에 이번 포럼은 참석자, 특히 중국 참석자들에게 ‘PE 및 VC 실무 운영 관련 기술 및 업무 프로세스’ 관련 새로운 지식과 내용을 제공함으로써 중국의 혁신적인 기업체들이 국내외 자본시장 플랫폼을 활용하여 신속히 성장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techtrend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