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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과학기술 교육과 연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대학을 신설 원문보기 1
- 국가 오스트리아
- 생성기관 오스트리아 하원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06-04-07
- 등록일 2006-04-12
- 권호
오스트리아 하원(Nationalrat)이 최근 새로운 이공계 엘리트 대학을 빈(Wien) 인근 마리아 구깅(Maria Gugging)에 신설한다는 집권여당의 법안을 승인함으로써 오스트리아에 새로운 과학기술대학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집권 여당인 국민당-자유당 연정과 야당인 사민당은 지난 3월 29일 <오스트리아 과학기술대학>(«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Austria) 설립에 관한 법안과 연방정부-니더외스터라이히(Niederoesterreich) 주정부간 <과학기술대학의 구깅(Gugging) 내 설립에 관한 협정>을 통과시켰다. 오는 4월 21일 연방상원의 최종 의결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하원에서 야당도 찬성한 법안이기 때문에 별 문제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과학기술대학의 설립 및 운영에 앞으로 10년 동안 총 5억 7150만 유로를 투입한다.
그동안 입지 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분분했던 이 새로운 엘리트대학은 올 2월 초 니더외스터라이히州 구깅이 슈타이어마르크(Steiermark)주, 오버외스터라이히(Oberösterreich)주, 그리고 빈 등 3개 경쟁지역을 물리치고 최종 선정됨으로써 설립의 가닥을 잡은 바 있다. 당시 구깅은 독일의 대학발전센터(Centrums fuer Hochschulentwicklung)의 평가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구깅은 최초 20년 동안 1억 7800만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치열한 최종 경쟁지였던 빈보다 재정지원 면에서 약 6000만 유로를 앞섰으며, 학교부지도 총 18만 제곱미터를 제공해 빈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구깅은 빈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교통에도 문제가 없고 지역 경제계에서도 2010년까지 3000만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점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오스트리아의 과학기술대학 신설계획은 과학기술분야의 세계적인 추세에 보조를 맞추어 오스트리아의 연구 및 교육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직까지 오스트리아가 포괄하지 못한 첨단분야의 기초연구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훌륭한 연구 및 작업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연구자들을 오스트리아로 유치 또는 네트워킹할 계획이다.
정부여당은 법안을 발의하면서 신설될 오스트리아 과학기술대학이 특히 (1) 종합적인 최고전략(Exzellenzstrategie)의 일부로서 다른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하에 오스트리아 전체 과학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과학 및 연구입지로서의 오스트리아가 가진 매력을 더욱 강화하며, (2) 상용화를 염두에 둔 연구활동과 스핀오프를 통한 연구성과의 실제적 활용을 촉진하여 오스트리아 경제의 구조 개선과 경쟁력 향상, 그리고 새로운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학의 구체적인 설립계획과 내용 기획에는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의 하라리(Chaim Harari) 전 소장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협회(MPG)의 마르클(Hubert Markl) 전 회장 등 세계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대학명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과학자 이름을 따서 붙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techtrend참조
집권 여당인 국민당-자유당 연정과 야당인 사민당은 지난 3월 29일 <오스트리아 과학기술대학>(«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Austria) 설립에 관한 법안과 연방정부-니더외스터라이히(Niederoesterreich) 주정부간 <과학기술대학의 구깅(Gugging) 내 설립에 관한 협정>을 통과시켰다. 오는 4월 21일 연방상원의 최종 의결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하원에서 야당도 찬성한 법안이기 때문에 별 문제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안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과학기술대학의 설립 및 운영에 앞으로 10년 동안 총 5억 7150만 유로를 투입한다.
그동안 입지 선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분분했던 이 새로운 엘리트대학은 올 2월 초 니더외스터라이히州 구깅이 슈타이어마르크(Steiermark)주, 오버외스터라이히(Oberösterreich)주, 그리고 빈 등 3개 경쟁지역을 물리치고 최종 선정됨으로써 설립의 가닥을 잡은 바 있다. 당시 구깅은 독일의 대학발전센터(Centrums fuer Hochschulentwicklung)의 평가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구깅은 최초 20년 동안 1억 7800만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치열한 최종 경쟁지였던 빈보다 재정지원 면에서 약 6000만 유로를 앞섰으며, 학교부지도 총 18만 제곱미터를 제공해 빈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구깅은 빈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교통에도 문제가 없고 지역 경제계에서도 2010년까지 3000만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점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오스트리아의 과학기술대학 신설계획은 과학기술분야의 세계적인 추세에 보조를 맞추어 오스트리아의 연구 및 교육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직까지 오스트리아가 포괄하지 못한 첨단분야의 기초연구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훌륭한 연구 및 작업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연구자들을 오스트리아로 유치 또는 네트워킹할 계획이다.
정부여당은 법안을 발의하면서 신설될 오스트리아 과학기술대학이 특히 (1) 종합적인 최고전략(Exzellenzstrategie)의 일부로서 다른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하에 오스트리아 전체 과학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과학 및 연구입지로서의 오스트리아가 가진 매력을 더욱 강화하며, (2) 상용화를 염두에 둔 연구활동과 스핀오프를 통한 연구성과의 실제적 활용을 촉진하여 오스트리아 경제의 구조 개선과 경쟁력 향상, 그리고 새로운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학의 구체적인 설립계획과 내용 기획에는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 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의 하라리(Chaim Harari) 전 소장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협회(MPG)의 마르클(Hubert Markl) 전 회장 등 세계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대학명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과학자 이름을 따서 붙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techtrend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