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해외단신
유럽위원회(EC), 과학정보 접근 시스템 개선을 위한 관련 보고서 과학계와 출판계에 긍정적 반응 원문보기 1
- 국가 유럽연합(EU)
- 생성기관 유럽연구개발정보서비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06-04-12
- 등록일 2006-04-17
- 권호
유럽 집행 위원회의 보도 자료(EUROPA, 3월 31일)에 따르면, 유럽은 과학 정보 및 지식으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당국의 투자가 미약하며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자체 평가되었다. 특히 국가에 의해 지원되는 연구 결과에 대한 자유 접근 시스템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는 자성이 일고 있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유럽 집행 위원회는 전문가 그룹에게 시스템 개선을 위한 보고서 작성을 의뢰했다. 이렇게 하여 탄생한 유럽 집행위원회의 과학 저널 및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자유 접근에 대한 보고서는 과학자들과 출판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보고서에서 유럽 집행 위원회는 현재 정착되어 있는 과학 부문 출판 시스템이 효율적이지 못한 이유를 검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권고 조항을 수립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지적되고 권고된 조항들을 과학계가 수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 보고서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물학 및 의학분야의 학술자료 및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독립적인 온라인 출판사 BioMed Central의 편집장 Matthew Cockerill는 선언했다. 그는 "BioMed Central이 벌써 오래 전부터 주장해온 관점이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즉, 과학자들과 투자가들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기존의 편집 시스템에 절대적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출판 비용으로 자유 접근할 수 있는 출판을 지원한다면, 과학계에 보다 큰 투명성과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보장해줄 수 있다는 비전을 보고서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학 데이터의 자유 접근 입장을 수호해온 American Scientists' Open Access Forum 의 멤버이자 영국 사우스 햄튼(Southampton) 대학의 인지 과학(cognitive science) 교수 Stevan Harnad도 보고서를 지지했고, 특별히 공공 지원금에 의해 자금이 조달된 연구의 결과들에 대해 출판과 함께 자유 접근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권면 조항을 높이 평가했다.
Harnad 교수는 보고서의 일부 제안 사항들에 대해 개선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아주 시기 적절한 권고가 보다 효율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자유 접근의 파라미터의 결정에서 자료의 등록(deposit)을 분리하고, 이 자료의 등록은 어떤 경우에도 출판 허가되는 즉시 수행될 것, 그리고 지체가 될 경우에는 등록 자체가 아닌 자유 접근 결정 일정만을 문제 삼을 것"이라고 Harnad 교수는 강조한다.
또한, 텍스트와 문헌에 대한 메타데이터(metadata, 저자, 타이틀, 출판 일, 잡지 등)의 전체가 출판 허가되자마자 지체 없이 저자의 정보 저장소(Institutional Repository)에 등록되어야 한다고 Harnad 교수는 역설했다.
과학자들은 보고서에 대한 논평을 집행 위원회에 2006년 6월 1일까지 보내게 되어 있다. 보고서에서 지적된 과학 정보 및 데이터의 출판과 접근 성 문제는 올 가을에 열릴 국제 회의의 중심 주제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4월 12일자로 유럽의 전문 보도 웹사이트, CORDIS Nouvelles에 실린 기사의 요약이며, EUROPA의 3월 31일자 보도 자료도 참조했다)
*techtrend참조
이 보고서에서 유럽 집행 위원회는 현재 정착되어 있는 과학 부문 출판 시스템이 효율적이지 못한 이유를 검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권고 조항을 수립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지적되고 권고된 조항들을 과학계가 수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 보고서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물학 및 의학분야의 학술자료 및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독립적인 온라인 출판사 BioMed Central의 편집장 Matthew Cockerill는 선언했다. 그는 "BioMed Central이 벌써 오래 전부터 주장해온 관점이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즉, 과학자들과 투자가들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기존의 편집 시스템에 절대적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출판 비용으로 자유 접근할 수 있는 출판을 지원한다면, 과학계에 보다 큰 투명성과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보장해줄 수 있다는 비전을 보고서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학 데이터의 자유 접근 입장을 수호해온 American Scientists' Open Access Forum 의 멤버이자 영국 사우스 햄튼(Southampton) 대학의 인지 과학(cognitive science) 교수 Stevan Harnad도 보고서를 지지했고, 특별히 공공 지원금에 의해 자금이 조달된 연구의 결과들에 대해 출판과 함께 자유 접근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권면 조항을 높이 평가했다.
Harnad 교수는 보고서의 일부 제안 사항들에 대해 개선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아주 시기 적절한 권고가 보다 효율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자유 접근의 파라미터의 결정에서 자료의 등록(deposit)을 분리하고, 이 자료의 등록은 어떤 경우에도 출판 허가되는 즉시 수행될 것, 그리고 지체가 될 경우에는 등록 자체가 아닌 자유 접근 결정 일정만을 문제 삼을 것"이라고 Harnad 교수는 강조한다.
또한, 텍스트와 문헌에 대한 메타데이터(metadata, 저자, 타이틀, 출판 일, 잡지 등)의 전체가 출판 허가되자마자 지체 없이 저자의 정보 저장소(Institutional Repository)에 등록되어야 한다고 Harnad 교수는 역설했다.
과학자들은 보고서에 대한 논평을 집행 위원회에 2006년 6월 1일까지 보내게 되어 있다. 보고서에서 지적된 과학 정보 및 데이터의 출판과 접근 성 문제는 올 가을에 열릴 국제 회의의 중심 주제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4월 12일자로 유럽의 전문 보도 웹사이트, CORDIS Nouvelles에 실린 기사의 요약이며, EUROPA의 3월 31일자 보도 자료도 참조했다)
*techtrend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