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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방지역에 황사가 자주발생하는 3대 요소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상하이과학기술위원회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06-04-21
  • 등록일 2006-04-25
  • 권호
올 봄 들어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원인에 대하여 중국 중앙기상대의 관련 책임자는 4월 18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ᅀ높은 기온, ᅀ적은 강수량, ᅀ냉공기의 빈번한 발생 등이 올 봄부터 중국 북부 지역에서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주요한 요소”라고 밝히면서 3대 요소를 아래와 같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ᅀ 높은 기온은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첫 번째 요인이다. 2006년 3월부터 중국 북부지역의 평균 기온은 섭씨 3.6도로 예년의 같은 시기(섭씨 2.9도)에 비해 0.7도 높다. 이중 서북부 지역의 동부, 화북(華北) 지역, 황화아(黃淮) 및 내몽골 중서부, 신쟝(新疆) 북부 등 지역의 기온이 예년의 같은 시기보다 1~2도가 높았고 부분 지역은 2~4도가 높았다. 이러한 기온 상승으로 지면이 해동되고 토양 중 수분이 대량 증발되면서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ᅀ 많지 않는 강수량은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두 번째 요인이다. 2006년 3월부터 지금까지 중국 북방지역에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이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예년의 같은 시기의 75% 밖에 되지 않았다. 이중 친링(秦嶺) 및 황하(黃河) 이북의 대부분 지역의 강수량은 10mm도 되지 않았으며 칭장(靑藏)고원 북부 및 내몽고 서부, 신쟝 동남부 등 지역에는 강수량이 거의 없었다. 또한 예년의 같은 시기에 비해 화북 대부분 지역, 서북부 부분적인 지역 및 내몽골 대부지역의 강수량은 50~80%에 그쳐 황사의 빈번한 발생을 초래하였다.

ᅀ 냉공기와 회오리바람의 빈번한 발생은 황자가 자주 발생하는 3번째 요인이다. 올해 봄부터 냉공기와 몽골 회오리바람이 자주 발생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중국 전역에 2차례 냉공기의 기후가 발생되면서 몽골 회오리바람과 합쳐 중국 북방지역에 諭毒弔?황사가 발생했고 부분적인 지역에서의 황사는 어느 때보다 더 강했다.
* kosen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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