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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탄소감축위원회, 재생가능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책마련을 요구 원문보기 1

  • 국가 영국
  • 생성기관 알파갈릴레오재단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4-21
  • 등록일 2006-04-27
  • 권호
UEA(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산하의 탄소감축(CRed) 프로그램 위원회는 영국 정부의 2006년도 에너지 정책 협의문에 반박하고 있다.

CRed는 온실가스 발산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쓰레기를 줄이고 기술혁신과 재생가능 에너지에 주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핵발전소 등을 추가로 건설하여 에너지 생산능력을 늘리는것 보다 지역마다 분산된 발전소를 만드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고 한다.
재생가능 에너지의 가격은 많이 하락했고 지금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추세지만 화석연료의 경우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받아들여지며 풍력발전소의 설치비율이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전세계적으로 28% 증가했다.

CRed는 정부의 에너지 시장 자유화로 인해 온실가스 발산이 증가한 것이며, 영국의 낮은 에너지 가격이 에너지 낭비와 자원 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게 만들었으며, 또한 2006년에는 영국의 에너지 정책이 크게 바뀌어서 재생가능 에너지를 널리 보급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 가격 정책에 변화를 주어 에너지 낭비를 줄여야 하고, 모든 건설 현장에서 탄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각 가정마다 하급 발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약 2천만 파운드가 필요하고, 저탄소건설 계획을 위해 약 5천만 파운드가 필요할 것이며, 이것은 핵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자금보다는 훨씬 적은 자금이라고 한다. CRed는 이미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상해 근교에 재상가능 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중국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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