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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구개발부처 조직 개편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연방교육연구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06-04-21
- 등록일 2006-05-03
- 권호
독일의 연방교육연구부(BMBF)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 대연정 신정부 출범 시 이미 합의했던 연방경제기술부(BMWi)와의 관할영역 배분에 따른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것이다.
안네테 샤반(Annette Schavan) 연방교육연구부 장관은 새로운 조직구조가 전략적 방향에서 중점분야를 새로 설정하고 기존 부서의 연계를 모색한 것이라고 밝혔다. 샤반 장관은 특히 교육과 연구 각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동시에 총체적 관점에서 주제와 중점, 혁신 전략을 상호 연계시켰다고 설명했다.
연방교육연구부는 총 8개 실로 구성된다. 여느 부처와 마찬가지로 인사, 예산, 인프라 등을 담당하는 총무실(Zentralabteilung) 외에 7개 실이 전략적 목표에 따라 구분되었다. 제1실인 전략기획실(Strategien und Grundsatzfragen)은 혁신전략 수립과 혁신지원정책을 담당하는 혁신전략국, 지식사회의 전망과 연방-주정부간 협력 및 조정, 양성평등, 영재교육진흥 등 교육 및 연구정책의 기본문제를 다루는 교육연구정책 기획국으로 편성되었다. 제2실은 유럽연합을 포함한 국제적 교류/협력을 담당하는 국제협력실, 그리고 제3실은 직업교육과 평생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다루는 직업-평생교육실이다. 또 이전 조직체계에서는 각기 분리되어 있었던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담당 부서를 통합해 제4실 과학시스템실로 개편했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독일 전체 과학 및 연구시스템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면서 상호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분야별 전문정책실은 대폭 조정됐다. 일차적으로 우주항공분야가 연방경제기술부로 이관되었기도 하지만, 샤반 장관이 언급한 대로 전략적 관점에서 중점분야를 새롭게 조정했기 때문이다. 먼저, 이전 조직에서 교통 및 항공우주를 담당했던 제4실이 없어지고 제4실 내의 기초연구지원국이 미래에 대비한 연구개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등을 함께 담당하게 될 제7실 내로 이관됐다. 그리고 정보통신기술과 신기술분야를 담당하던 이전의 제5실은 그대로 유지하되 명칭을 핵심기술실로 개칭하면서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관련 업무를 강화했다. 나노재료 등 신소재와 생산기술, 마이크로기술, 광기술 등은 핵심기술국에서, 그리고 정보통신기술 관련 정책은 정보통신기술국에서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이전의 제6실 내 생명과학-보건국이 실로 독립되면서 분자 생명과학과가 신설되는 등 기능이 확대됐다. 제7실은 기초연구와 대형연구시설을 담당하는 기초연구국과 인문사회과학, 지속가능한 발전, 지구환경 등을 다루는 문화지구환경국으로 편성되었다.
이번 조직개편의 구체적인 목표로 샤반 장관은 먼저 교육과 연구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중점분야와 조정 결과를 구조적으로 가시화하는 것이라고 지목했다. 또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보다 긴밀하게 연계시키는 한편,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독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techtrend참조
안네테 샤반(Annette Schavan) 연방교육연구부 장관은 새로운 조직구조가 전략적 방향에서 중점분야를 새로 설정하고 기존 부서의 연계를 모색한 것이라고 밝혔다. 샤반 장관은 특히 교육과 연구 각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동시에 총체적 관점에서 주제와 중점, 혁신 전략을 상호 연계시켰다고 설명했다.
연방교육연구부는 총 8개 실로 구성된다. 여느 부처와 마찬가지로 인사, 예산, 인프라 등을 담당하는 총무실(Zentralabteilung) 외에 7개 실이 전략적 목표에 따라 구분되었다. 제1실인 전략기획실(Strategien und Grundsatzfragen)은 혁신전략 수립과 혁신지원정책을 담당하는 혁신전략국, 지식사회의 전망과 연방-주정부간 협력 및 조정, 양성평등, 영재교육진흥 등 교육 및 연구정책의 기본문제를 다루는 교육연구정책 기획국으로 편성되었다. 제2실은 유럽연합을 포함한 국제적 교류/협력을 담당하는 국제협력실, 그리고 제3실은 직업교육과 평생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다루는 직업-평생교육실이다. 또 이전 조직체계에서는 각기 분리되어 있었던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담당 부서를 통합해 제4실 과학시스템실로 개편했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독일 전체 과학 및 연구시스템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면서 상호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분야별 전문정책실은 대폭 조정됐다. 일차적으로 우주항공분야가 연방경제기술부로 이관되었기도 하지만, 샤반 장관이 언급한 대로 전략적 관점에서 중점분야를 새롭게 조정했기 때문이다. 먼저, 이전 조직에서 교통 및 항공우주를 담당했던 제4실이 없어지고 제4실 내의 기초연구지원국이 미래에 대비한 연구개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등을 함께 담당하게 될 제7실 내로 이관됐다. 그리고 정보통신기술과 신기술분야를 담당하던 이전의 제5실은 그대로 유지하되 명칭을 핵심기술실로 개칭하면서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관련 업무를 강화했다. 나노재료 등 신소재와 생산기술, 마이크로기술, 광기술 등은 핵심기술국에서, 그리고 정보통신기술 관련 정책은 정보통신기술국에서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이전의 제6실 내 생명과학-보건국이 실로 독립되면서 분자 생명과학과가 신설되는 등 기능이 확대됐다. 제7실은 기초연구와 대형연구시설을 담당하는 기초연구국과 인문사회과학, 지속가능한 발전, 지구환경 등을 다루는 문화지구환경국으로 편성되었다.
이번 조직개편의 구체적인 목표로 샤반 장관은 먼저 교육과 연구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중점분야와 조정 결과를 구조적으로 가시화하는 것이라고 지목했다. 또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보다 긴밀하게 연계시키는 한편,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독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techtrend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