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해외단신
독일, 항공우주산업 투자 계획을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독일내각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06-05-04
- 등록일 2006-05-10
- 권호
지난 5월 3일 독일 브레멘에서 거행된 우주실험선 콜럼버스(Columbus) 인도식을 계기로 독일 정부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인도식에 참석한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는 콜럼버스가 독일 우주산업의 높은 기술수준을 입증한 것이라며 인류의 복지를 위해 국제 우주산업이 더욱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멘에 소재한 EADS Space Transportation이 제작한 이 콜럼버스는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메르켈 총리는 이어 구동독지역인 튀링엔州의 아른슈타트(Arnstadt)로 달려가 루프트한자(Lufthansa)와 롤스로이스(RollsRoyce)의 N3 엔진정비창 착공식에 참석했다. 에어버스 A380 등 주로 최신형 대형여객기의 엔진 정비를 맡게 될 이 시설을 구동독지역에 신설하기로 한 양사의 결정은 결국 독일 항공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게 메르켈 총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연방정부는 항공우주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는 보도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는 2006년에만 지난 2004년의 5750만 유로보다 약 50%가 늘어난 8710만 유로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친환경, 안전,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시행에 들어가는 제4차 항공기술연구지원프로그램(Luftfahrtforschungsprogramm)에 연간 약 4500만 유로, 2009년까지 총 1억 6000만 유로의 예산을 책정해 두고 있다.
우주분야도 마찬가지다. 연방교육연구부(BMBF)에서 연방경제기술부(BMWi)로 이관된 분야에 책정된 올해 예산 약 10억 유로 가운데 상당 부분이 우주산업기술에 투입될 예정이다. 유럽우주국(ESA)을 통한 국제협력에 5억 5180만 유로, 국내 연구지원프로그램에 1억 6600만 유로, 그리고 독일항공우주센터(DLR)에 약 2억 유로가 지원된다.
앞으로 이 지원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우주연구프로그램은 올해 1.66억 유로에서 2009년에는 2.1억 유로로 계속 증액된다. 유럽우주국에 대한 지원 역시 올해 5.52억 유로에서 2009년 5.91억 유로로 늘어난다. 독일 정부는 특히 유럽의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Galileo)의 구축과 운영에 항공우주산업이 적절히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techtrend참조
메르켈 총리는 이어 구동독지역인 튀링엔州의 아른슈타트(Arnstadt)로 달려가 루프트한자(Lufthansa)와 롤스로이스(RollsRoyce)의 N3 엔진정비창 착공식에 참석했다. 에어버스 A380 등 주로 최신형 대형여객기의 엔진 정비를 맡게 될 이 시설을 구동독지역에 신설하기로 한 양사의 결정은 결국 독일 항공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게 메르켈 총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연방정부는 항공우주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는 보도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는 2006년에만 지난 2004년의 5750만 유로보다 약 50%가 늘어난 8710만 유로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친환경, 안전,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시행에 들어가는 제4차 항공기술연구지원프로그램(Luftfahrtforschungsprogramm)에 연간 약 4500만 유로, 2009년까지 총 1억 6000만 유로의 예산을 책정해 두고 있다.
우주분야도 마찬가지다. 연방교육연구부(BMBF)에서 연방경제기술부(BMWi)로 이관된 분야에 책정된 올해 예산 약 10억 유로 가운데 상당 부분이 우주산업기술에 투입될 예정이다. 유럽우주국(ESA)을 통한 국제협력에 5억 5180만 유로, 국내 연구지원프로그램에 1억 6600만 유로, 그리고 독일항공우주센터(DLR)에 약 2억 유로가 지원된다.
앞으로 이 지원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우주연구프로그램은 올해 1.66억 유로에서 2009년에는 2.1억 유로로 계속 증액된다. 유럽우주국에 대한 지원 역시 올해 5.52억 유로에서 2009년 5.91억 유로로 늘어난다. 독일 정부는 특히 유럽의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Galileo)의 구축과 운영에 항공우주산업이 적절히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techtrend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