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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학재단-일본학술진흥회, 양 지역간 학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원문보기 1

  • 국가 유럽연합(EU)
  • 생성기관 유럽연구개발정보서비스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5-08
  • 등록일 2006-05-12
  • 권호
유럽과학재단(European Science Foundation - ESF)과 일본 학술 진흥회(JSPS)는 양 지역의 젊은 과학자들 간의 지식의 교류를 진흥시킨다는 취지에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였다. 이는 유럽과 일본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다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해각서는 지난 4월에 유럽과학재단의 Bertil Andersson 소장과 일본 학술 진흥회(JSPS)의 모토유키 오노(Motoyuki Ono) 이사장에 의해 공식적으로 조인되었는데, 두 기관이 이러한 형태의 협력 협정을 맺은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Frontier Science Meeting Series for Young Researchers"라는 타이틀을 내건 일련의 컨퍼런스의 조직을 위해서, 협력 프로그램이 2003년에 개시되었다. 원칙적으로 매해 열리는 이들 컨퍼런스는 유럽과 일본에서 번갈아 조직되어, 80여 명의 젊은 연구원들과 보다 경험이 많은 과학자들을 규합시킬 것이고, 과학자들은 첨단 과학 연구의 핵심 주제들에 대한 아이디어의 교환과 토론의 장을 벌이게 된다.

새로운 협정은 매 컨퍼런스가 열린 뒤 2~3년 후에 "Follow-up Workshops"을 조직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워크숍을 통해서,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젊은 연구원들은 새로운 제안에 의거하여 특정 주제를 깊게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유럽과학재단의 연구 컨퍼런스의 조직 책임자인 Caroline Hirst에 따르면, 이들 워크숍은 양 기관이 젊은 연구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단이 될 것이며, "두 지역의 연구원들 간에 이동성을 개선하고 과학 연구에서의 새로운 다각적 협력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워크숍의 참여 대상은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었음을 입증할 수 있고, 파트너 지역/나라의 동료들과 협력 프로젝트를 이상적으로 추진시킨 젊은 과학자들이 된다. 참가 비용은 파트너들에 의해 충당된다.

다음 컨퍼런스는 스웨덴의 Nynäshamm에서 열릴 것이며 기후 변화 문제가 테마로 잡힐 것이다. 2007년에 일본에서 로봇 공학에 대해 열릴 컨퍼런스와 2008년에 유럽에서 사회 인지 신경과학에 대해 열린 컨퍼런스를 위한 계획이 진행 중이다.

유럽과학재단 내에서 최근에 수행된 또 다른 발전 사항들 중에는 대학을 포함한 국내외 기관들과 협력하여 과학 연구의 최선두에 있는 주제들을 다루기 위한 탑 레벨의 연구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확립도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들과 젊은 연구원들을 비롯한 기타 참석자들에게,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이룬 발전 사항들에 대해 수준 높은 토론을 벌이고 서로 비공식적인 만남의 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유럽을 통해 그리고 세계의 다른 지역들에서 새로운 시너지의 창조를 위한 촉매가 될 것이라고 유럽 과학 재단의 책임자들은 확인한다.

위의 사항을 비롯한 유럽과학재단의 기타 활동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위해서는 다음의 웹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다: http://www.esf.org

*techtrend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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