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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정보 산업 “녹색법규” 2007년 3월 시행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중국전자정보망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5-17
  • 등록일 2006-05-18
  • 권호
중국 경제의 지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중국 전자정보 산업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전자정보 산업에 고도로 되는 국제화 추세가 나타나면서 오염 제어, 자원 절약 등에 관련된 문제점들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신시(信息, 정보)산업부는 전자정보산업 녹색법규, “전자정보 제품 오염제어 관리 방법”을 제정했으며 2007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공포했다.

5월 16일에 개최된 “2006년 중국 전자정보 제품 오염 제어 사업회”에서 중국 신시산업부의 관련 책임자는 “중국은 전자제품 생산과 소비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엄청난 자원을 소모할 뿐만 아니라 납(Pb), 수은, 크롬(Chromium) 등 유해 금속이 함유된 전자제품 폐기물들이 환경에 대한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전자제품 폐기물을 합리한 방법으로 수거 처리하지 않는다면 인류의 건강과 환경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신시산업부의 관련 책임자는 “국제무역 마찰이 많아지면서 중국 전자정보 제품 수출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무역 장벽인 환경표준 업그레이드로 인해 가공 무역 원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자정보 산업 오염 제어는 정보산업 구조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오염이 심각하고 기술수준이 낙후한 제품에 대해서는 강제적 도태 제도를 실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05년 말까지 중국 전자정보 제조업의 규모는 4287억 달러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이 중 수출은 2600억 달러를 상회하여, 중국 대외무역 수출의 35.2%를 차지했으며 세계 전자정보 교역 총액의 25%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제품인 SPC 교환기(SPC exchange), 휴대폰, PC, 디스플레이, 컬러TV 등 기기 생산량은 譴?세계 총생산량의 33%를 차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염 제어, 자원 절약은 중국 전자정보산업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kosen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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