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해외단신

일본, 중국 에너지절약 환경종합포럼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일본
  • 생성기관 후지산케이일보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5-19
  • 등록일 2006-05-22
  • 권호
일본과 중국이 중국의 에너지 소비 억제 및 환경협력 등을 논의하는 “일, 중 에너지절약 환경종합포럼”이 5월 29일, 30일 양일에 걸쳐 도쿄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올 3월에 방중한 니카이 토시히로(二階俊博) 경제산업상이 보시라이(薄希來) 상무부장과의 회담에서 합의한 것으로, 세계 제2의 에너지 소비국의 에너지절약, 환경기술협력을 통하여 아시아 전체의 에너지 안전보장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중국 측은 보시라이 상무부장의 방일을 최종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환경보호총국, 민간에서는 에너지절약 벤처 투자회사의 중국성 에너지투자, 동풍자동차, 제1기차, 자동차사 등 총200명 정도가 참가한다. 일본 측도 철강, 자동차사, 환경관련기업 등 산학관 350명으로, 500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인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제2의 에너지 소비국이지만, GDP 단위당 에너지 이용효율은 일본을 1로 본다면 9배나 나쁘다. 그 중에서도 에너지 소비가 많은 철강은 노후화로 효율이 나쁜 용융로가 약 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공업분야는 전력 및 석유를 대량으로 소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한 해 동안 85억 달러(약 9250억 엔)을 투자하여 석유 및 천연가스전의 권익취득을 추진했지만, 자원권익은 국제석유자본 및 종합상사 등과 쟁탈전이 되어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수요를 공급할 수 없다는 계산이다.
 
제11차 5개년 계획은 “자원절약형 사회”를 목표로, GDP단위당 에너지 소비량을 2010년에 2005년 대비 20% 삭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오염물 총배출량을 10% 삭감할 것을 명시하여 에너지절약, 환경배려를 중점 정책으로 들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중국의 에너지를 물먹듯하는 체질은 자국의 에너지 안전보장을 흔드는 것 이외에 동薩므?가스전 개발문제 등 권익의 쟁탈로 연결된다. 에너지 및 전력부족이 중국의 성장에 제약이 되어 진출하는 일본계 기업에 대한 영향이 높아지면 일본경제에 대한 파급도 피할 수 없다.

29일에는 일, 중의 기조강연 및 온난화가스 삭감을 위한 CDM, 일본 에너지절약정책 등 총론이 논의된다. 30일에는 환경보호정책 및 법관련 에너지효율을 진단한 뒤, 에너지절약 시스템 도입을 컨설팅하는 ESCO(에너지 서비스 컴퍼니)사업, 철강, 시멘트, 자동차, 재생가능에너지 등 6개 분과회에 의한 구체적인 논의 및 업계별 에너지절약 추진이 예시된다.

중국은 1월부터 전력회사에 대해서 태양광발전 및 풍력 등 재생가능 에너지의 구입을 의무화하고 세제 지원책을 포함한 “재생가능 에너지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의 태양광 발전의 추진도 소개한다.

* kosen21 참조

배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