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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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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 연구자 지원을 위해 10개 대학에 총 15억엔을 지원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요미우리신문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06-06-04
  • 등록일 2006-06-05
  • 권호
일본 정부는 과학기술 분야에의 여성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3년간 여성 연구자의 채용범위의 확대나 보육실의 학내 설치 등을 계획하고 홋카이도대, 쿄토대, 와세다대 등 10개 대학에 총15억엔을 조성한다. 그리고 육아와 연구를 양립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정비해 소자녀화 대책과 연결하는 목적도 있다.
 일본은 연구자 중 여성 비율이 1%에 머물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8개 가입국 중 27위(03년 조사)와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3월 각의 결정한 제3기 과학기술기본계획(06~10년도)으로 자연과학계로 신규 채용 여성 연구자의 비율을 25%로 끌어올리는 수치목표를 포함시켰다.
 정부는 이번 재정 지원을 목표 달성의 「기폭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부 과학성이 06~08년도의 과학기술진흥조정비로 매년 최대 5000만엔을 각 대학에 조성한다. 금년 5월 구체책을 제안한 36대학 중 10개 대상 대학을 선정했다.
 호쿠다이는 학내에 학장 직할의 여성 연구자 지원실을 개설하고 부국별로 여성 교원의 비율의 목표 수치를 마련하여 목표를 달성한 부국은 학장의 재량으로 연구자를 증원한다.
 오챠노미즈대는 회의를 줄여 전직원의 근무시간을 「오전 9시~오후 5시」에 철저히 하고 독신자 기숙사 증대를 실시한다.
 와세다대학은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 강좌를 신설해 여성 연구자의 영역을 확대한다. 이 외 쿄토대나 도쿄 여자 의과대가 「학동 보육실」을 설치하고 쿠마모토대는 정보기술(IT)을 이용한 재택 근무의 지원 체제의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부 과학성은 「여성 연구자는 출산·육아와 연구 중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대학의 직장 환경의 개선이 급선무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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