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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 브라질 등은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인도 , 브라질
  • 생성기관 환경뉴스네트워크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06-05-31
  • 등록일 2006-06-07
  • 권호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은 단순한 효율성 계획에 따라 1/4까지 에너지 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은행은 이러한 프로젝트에 비용을 대출해주는 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지난 월요일(5월 29일) 국제 연구는 밝혔다.

유엔 환경 프로그램과 세계은행에 의하여 수행된 세 나라에 대한 보고서는 많은 은행들이 오일 가격이 배럴당 70달러를 선회하는 동안 에너지 폐기물을 삭감할 수 있는 사업을 돕도록 대출을 이용하여 이윤을 끌어올릴 기회를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를 이끈 세계은행의 에너지 전문가인 로버트 테일러(Robert Taylor)는 에너지 폐기물의 삭감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개선하며 에너지 보호와 경제 발전을 강화하는 가장 저렴하고, 쉽고, 빠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건물과 공장에서 비용 효율적인 설비 개선은 중국, 인도, 브라질 등에서 최소한 25% 가량까지 에너지 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얻어진 결론은 다른 개발도상국에서도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에너지 폐기물의 삭감은 수백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지만, 유독한 대기 오염 역시 삭감할 뿐 아니라 오일, 석탄, 천연 가스 등과 같은 화석 연료의 연소에 의하여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다.

중국, 인도, 브라질은 전 세계 인구의 약 40%에 달하는 26억에 가까운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의 에너지 사용과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화석 연료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는 2030년까지 2배로 상승할 것이다. 많은 과학자들은 상승하는 기온이 기후를 교란시키고, 더 많은 혹서(heatwave), 홍수, 사막화, 전 세계 해수면의 점진적인 상승 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건물과 공장에 대한 설비 개선을 포함한 폐기물 상쇄 방법은 조명, 에어컨 시스템, 더 좋은 보일러 또는 폐열 회수 시스템 등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세계은행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제레미 레빈(Jeremy Levin)은 재정의 주요 출처가 제1 금융권이며, 은행들은 에너지 효율성 계획의 주도를 아직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효율성이 재생 가능한 에너지 등과 같은 대체적인 해결책으로 동일한 중요성을 갖지는 못한다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아직까지 폐기물 삭감이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로로 추정되고 있다.

여러 가지 성공 사례 중에서 인도의 프레가티 제지(Pragati Paper)는 91,000달러를 펄프 공장의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투자했고, 연간 139,000달러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원금 회수 기간은 1년 이하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레빈은 덧붙였다.

인도에서 5곳의 주요 은행은 에너지 폐기물 종식을 돕기 위해 대출을 해주고 있다. 중국에서 프로젝트는 제1 금융권의 딱딱한 태도 때문에 때로는 걸림돌에 직면하게 된다. 반면 브라질에서 높은 이자율이 대출을 억제한다.

에너지 폐기물의 억제와는 별도로 은행들은 이러한 대출에는 이익이 많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간과했다고 유엔 환경 계획 기구(UNEP) 수석인 마크 라드카(Mark Radka)는 지적했다.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이 사업의 이윤을 개선시킬 것으로 추정된다.

*techtrend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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