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해외단신
유럽 생명과학의 연구지형이 바뀐다 (1) 원문보기 1
- 국가 스페인 , 오스트리아
- 생성기관 prbb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5-15
- 등록일 2006-06-08
- 권호
최근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 생명과학 분야의 대형 연구센터가 잇따라 설립되면서 독일과 영국,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등이 주도해 오던 유럽의 생명과학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스페인은 지난 5월 15일 바르셀로나에 <바르셀로나 생의학 연구파크>(PRBB: Parc de Recerca Biomèdica de Barcelona)를 공식 개관한 데 이어 17일에는 Scientific Opening Ceremony를 개최했다. 또한 오스트리아는 약 5년 여에 걸친 건설작업을 거쳐 지난 5월 23일 빈(Wien)에 오스트리아 과학아카데미(OWA) 산하의 분자생명공학연구소(IMBA: Institut fuer Molekulare Biotechnologie) 개관식을 가졌다.
이 두 연구센터는 단지 대형 단일 연구소의 개관이라는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각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 또는 국가적 생명과학 분야 연구개발클러스터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페인의 경우 바르셀로나 생의학 연구파크를 남부유럽의 생명과학 연구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고, 오스트리아 역시 중부유럽에서 핵심적인 생명공학 클러스터를 육성하려는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
□ 바르셀로나 생의학 연구파크(PRBB)
지난 5월 15일 스페인 카탈로니아(Catalonia) 자치 정부의 수반 Pasqual Maragall와 Mercedes Cabrera 중앙정부 교육과학부 장관, Joan Clos 바르셀로나시장, Josep Joan Moreso 폼퓨 파르바대학(Pompeu Fabra University)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셀로나 생의학 연구파크>(PRBB) 개관식이 개최됐다. 카탈로니아 자치정부와 바르셀로나 시, 폼퓨 파르바 대학은 이미 지난해 10월 PRBB의 운영과 관리를 위해 을 구성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제약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미 생의학 분야의 많은 연구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PRBB의 개관으로 바르셀로나 지역은 기존의 생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연구역량을 더욱 집약화하면서 한층 강화하게 됐다.
기존 연구소 가운데 4개 연구소와 폼퓨 파르바대학의 실험보건학과가 이번 여름까지 신축된 PRBB 건물로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연구소에는 약 300여 명의 연구원을 거느린 바르셀로나 시립 의학연구소(Instituto Municipal de Investiagción Médica de Barcelona)와 연구원 수가 400여 명에 이르는 게놈연구센터(Centro de Regulación Genómica), 그리고 환경성 질환 연구센터(Centro de Investigación en Epedemiología Ambiental), 지난해 신설돼 스페인의 줄기세포연구를 주도하게 될 재활의학연구소(Centro de Medicina Regenerativa)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PRBB에는 총 약 1,000여 명의 연구원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생의학정보학과 시스템생물학, 유전자 조절과 에피제네틱스(epigenetics), 세포생물학 및 발육생물학, 병태생리학(Physiopathology)과 약학, 인간유전학과 진화생물학, 역학 및 보건 분야를 연구하게 된다. 또 PRBB는 이곳에 집중된 대형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과학기술서비스도 제공하며, 생명과학 분야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창업 인큐베이터 등을 함께 입주시켜 산학연협력과 기술이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PRBB는 생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스페인 최고의 산학연 집적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스페인 역시 PRBB를 통해 일약 유럽 최대의 생의학 분야 클러스터를 보유한 국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 kosen21 참조
스페인은 지난 5월 15일 바르셀로나에 <바르셀로나 생의학 연구파크>(PRBB: Parc de Recerca Biomèdica de Barcelona)를 공식 개관한 데 이어 17일에는 Scientific Opening Ceremony를 개최했다. 또한 오스트리아는 약 5년 여에 걸친 건설작업을 거쳐 지난 5월 23일 빈(Wien)에 오스트리아 과학아카데미(OWA) 산하의 분자생명공학연구소(IMBA: Institut fuer Molekulare Biotechnologie) 개관식을 가졌다.
이 두 연구센터는 단지 대형 단일 연구소의 개관이라는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각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 또는 국가적 생명과학 분야 연구개발클러스터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페인의 경우 바르셀로나 생의학 연구파크를 남부유럽의 생명과학 연구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고, 오스트리아 역시 중부유럽에서 핵심적인 생명공학 클러스터를 육성하려는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
□ 바르셀로나 생의학 연구파크(PRBB)
지난 5월 15일 스페인 카탈로니아(Catalonia) 자치 정부의 수반 Pasqual Maragall와 Mercedes Cabrera 중앙정부 교육과학부 장관, Joan Clos 바르셀로나시장, Josep Joan Moreso 폼퓨 파르바대학(Pompeu Fabra University)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셀로나 생의학 연구파크>(PRBB) 개관식이 개최됐다. 카탈로니아 자치정부와 바르셀로나 시, 폼퓨 파르바 대학은 이미 지난해 10월 PRBB의 운영과 관리를 위해 을 구성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제약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미 생의학 분야의 많은 연구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PRBB의 개관으로 바르셀로나 지역은 기존의 생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연구역량을 더욱 집약화하면서 한층 강화하게 됐다.
기존 연구소 가운데 4개 연구소와 폼퓨 파르바대학의 실험보건학과가 이번 여름까지 신축된 PRBB 건물로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연구소에는 약 300여 명의 연구원을 거느린 바르셀로나 시립 의학연구소(Instituto Municipal de Investiagción Médica de Barcelona)와 연구원 수가 400여 명에 이르는 게놈연구센터(Centro de Regulación Genómica), 그리고 환경성 질환 연구센터(Centro de Investigación en Epedemiología Ambiental), 지난해 신설돼 스페인의 줄기세포연구를 주도하게 될 재활의학연구소(Centro de Medicina Regenerativa)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PRBB에는 총 약 1,000여 명의 연구원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생의학정보학과 시스템생물학, 유전자 조절과 에피제네틱스(epigenetics), 세포생물학 및 발육생물학, 병태생리학(Physiopathology)과 약학, 인간유전학과 진화생물학, 역학 및 보건 분야를 연구하게 된다. 또 PRBB는 이곳에 집중된 대형 첨단 연구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과학기술서비스도 제공하며, 생명과학 분야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창업 인큐베이터 등을 함께 입주시켜 산학연협력과 기술이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PRBB는 생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스페인 최고의 산학연 집적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스페인 역시 PRBB를 통해 일약 유럽 최대의 생의학 분야 클러스터를 보유한 국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 kosen2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