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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네트워크 보안 프로젝트 추진 원문보기 1

  • 국가 유럽연합(EU)
  • 생성기관 인포월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5-31
  • 등록일 2006-06-08
  • 권호
유럽은 전통적으로 컴퓨터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위협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있었지만, 최근 유럽위원회는 ‘유럽 IT 보안’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유럽위원회는 기업과 개인, 공공기관들이 컴퓨터와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전체 IT 예산에 5%~13%의 금액을 지출한다고 밝히고, 이는 매우 낮은 수치라고 경고했다.

유럽 정보사회 미디어 위원회 위원인 비비안 레딩(Viviane Reding)은 위협의 속성이 계속 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응도 신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해커들은 자신들의 기량을 자랑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대한 해킹을 감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금전적 이익을 위한 보안 위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그녀는 지적했다. 아울러 그녀는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상호협력과 능력 배양에 기초한 새로운 보안전략의 수립이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유럽연합 회원국 전역의 공공 기관 간 상호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네트워크 및 정보 보안에 대한 국가 정책을 비교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위원회는 이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최종사용자의 보안인식을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리스에 위치한 유럽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원(ENISA, the European Network and Information Security Agency)은 유럽 전역에서 소비자 신뢰지수에 대한 측정 및 보안사고 처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계획안을 개발하고 있다. ENISA는 여러 언어로 시스템화된 정보 공유 및 경고 시스템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조사하도록 요청받은 상태이다.

위원회는 더불어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를 위해 각국의 기업과 정부 기관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는 갠돈?위원회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에 대한 공공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kosen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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