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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4년 환경보호산업 매출 분석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연방통계청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6-01
  • 등록일 2006-06-13
  • 권호
6월 5일 환경의 날에 즈음해 독일 연방통계청(Statistisches Bundesamt)은 2004년도 독일의 환경보호 관련 제품 및 서비스분야의 총매출액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4년도 총매출액은 1,170억 유로에 이르렀다.

총매출액 가운데 77%인 90억 유로는 국내 매출이, 나머지 23%인 27억 유로는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차지했다. 해외 수출의 2/3인 18억 유로는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올린 것이다. 또 제품 매출액이 총 78억 유로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제품별 매출액을 보면, 자동차 강국답게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관련 제품이 약 37억 유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기에는 예를 들어 폐차처리,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장치, 디젤자동차용 미세입자 필터 등이 포함된다. 그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16억 유로의 매출액을 올린 기계제품이다. 분진제거장치와 필터 등이 여기에 속한다. 뒤를 이어 매출규모 7.55억 유로의 고무플라스틱제품이 3위를 차지했다. 이들 환경보호제품은 약 58%인 53억 유로가 국내에서 판매되었으며, 해외 수출은 32%, 약 25억 유로를 차지했다. EU 역내 수출이 17억 유로로 지역별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환경보호 제품에 이어 두 번째 큰 매출을 올린 부문은 건설이다. 2004년 총 27억 유로의 매출을 올려 23%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예를 들어 하수시설이나 폐기장 건설 등이 포함된다. 이 부문은 국내사업이 대부분이어서 해외 수출은 3%에 불과했다.

세 번째 환경보호 서비스부문의 매출액은 전체의 11%인 13억 유로였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계획 및 설계로 3억 5900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이어 프로젝트 자문과 감리, 조사연구 및 분석이 각각 3억 3200만 유로와 2억 95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부문 매출 역시 대부분(약 11억 유로) 국내에서 이루어졌다.


* YES KISTI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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