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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럽 나노 테크놀로지 응용 연구 단지 미나텍 개막 원문보기 1
- 국가 프랑스
- 생성기관 르 피가로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6-02
- 등록일 2006-06-13
- 권호
건물의 초석이 놓인 지 불과 2년 만에 유럽에서 최대 규모의 나노 테크놀로지 연구 플랫폼, 미나텍(Minatec, Centre for Innovation in Micro and Nanotechnology)이 6월 2일 그르노블(Grenoble)에서 문을 열었다.
그르노블의 그 유명한 사이언스 폴리곤(Polygone scientifique)의 중심에 위치한 연구소 단지의 총 넓이는 45,000㎡로서, 그 중 11,000㎡가 클린룸(clean room)으로, 대학, 연구기관, 그랑제꼴 혹은 기업과 같이 다양한 소속의 연구원, 엔지니어, 기술자, 학생 등 4천 명을 받을 수 있는 규모이다.
"미나텍은 마이크로(백만 분의 1m) 연구와 나노(10억 분의 1m)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미국의 Albany와 동경 근처의 Selete와 함께 세계 3대 거대 센터로 꼽히게 되었다"고 CEA(원자력청) 산하, "Leti(전자 공학, 정보 기술 연구소)"의 Bernard Barbier 소장은 자부했다. Leti는 INPG(그르노블 국립 공대)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미나텍이라는 고도의 기술의 전당에서 과학자들은 컴퓨터의 성능을 배가시키거나 미세한 표면 위에 어마어마한 정보의 양을 저장할 수 있는 극도로 작은 크기의 전자부품들을 개발하고(10억 배의 수준으로), 마이크로 센서, 바이오 칩, 신소재, 울트라 평면 화면을 개발하거나 원자를 직접 조작하여 나노 물품을 만들어내는 등의 작업을 시도할 것이다.
"요구되는 장비의 비싼 가격을 고려할 때, 취할 수 있는 해결책은 이미 외국에서 실행되고 있는 바처럼 거대한 차원의 수단 및 성능을 한 장소에 집결시키는 것"이라고 이번 프로젝트의 초안자인 Jean Therme는 강조한다. 그가 이러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구상한 것은 2001년, Leti의 소장 직을 맡고 있을 때였다. 그 사이 그는 그르노블의 CEA 연구센터 장인 동시에, 국가적 차원에서 CEA의 기술 연구 장으로 임명되었다. 초기에 그의 프로젝트는 일부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2002년 1월 18일 기초 협약이 조인되었고, 출자 방식이 정해졌다. 지방자치단체가 오늘날 1억 9300만 유로에 이르는 총 투자비의 반 이상을 출자하기로 하여, 1340만 유로 수준으로 제한된 중앙정부의 출자를 훨씬 앞선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이제르(Isere) 도의회가 4280만 유로라는 가장 분담금을 할당 받고, 프로젝트 작업의 지휘를 맡는다. 그르노블 도시권과 그르노블 시가 속한 론 알프스 지방 역시 기여했다. CEA의 경우 3910만 유로를 지원하고 민간에서 은행 융자의 형태로 4730만 유로를 분담했다.
이처럼, 미나텍의 철학의 근간에는 에너지의 연합 의지가 새겨져 있다. 거의 180여 개의 기업이 연구 계약의 형태로 Minatec의 연간 예산의 2/3(약 3억 유로)에 기여하고 있다. 당연히 민/공을 분리시킬 수 없다. 모든 것이 - 구내 식당과 커피 머신의 설치까지도 - 서로 다른 주체들 간의 접촉을 용이하게 하도록 구상되었다.
미나텍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제 경쟁이 극심한 분야에서 성장과 지속 가능한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서 혁신적 프로세스를 가속화시키는 것이다. 미나텍은 혼자서만 600~700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원 수가 5년 만에 600명에서 1000명으로 증가한 Leti는 2008년까지 200명의 추가 채용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미나텍의 효과는 그 이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필립스, 모토로라와 ST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가 공동 기술 연구센터(Crolles)의 자리를 우리 도로 택한 것은 미나텍이 이제르 지방에 세워진다는 결정 때문"이었다고 이제르 도의회의 사회당수 André Vallini는 강조했다. 이들 거대 전자회사는 2002년과 2007년 사이에 30억 유로 가까이 투자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1,500명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프랑스에서 지난 10년 간 이루어진 가장 대규모의 산업 투자로 평가된다.
* YES KISTI 참조
그르노블의 그 유명한 사이언스 폴리곤(Polygone scientifique)의 중심에 위치한 연구소 단지의 총 넓이는 45,000㎡로서, 그 중 11,000㎡가 클린룸(clean room)으로, 대학, 연구기관, 그랑제꼴 혹은 기업과 같이 다양한 소속의 연구원, 엔지니어, 기술자, 학생 등 4천 명을 받을 수 있는 규모이다.
"미나텍은 마이크로(백만 분의 1m) 연구와 나노(10억 분의 1m)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미국의 Albany와 동경 근처의 Selete와 함께 세계 3대 거대 센터로 꼽히게 되었다"고 CEA(원자력청) 산하, "Leti(전자 공학, 정보 기술 연구소)"의 Bernard Barbier 소장은 자부했다. Leti는 INPG(그르노블 국립 공대)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미나텍이라는 고도의 기술의 전당에서 과학자들은 컴퓨터의 성능을 배가시키거나 미세한 표면 위에 어마어마한 정보의 양을 저장할 수 있는 극도로 작은 크기의 전자부품들을 개발하고(10억 배의 수준으로), 마이크로 센서, 바이오 칩, 신소재, 울트라 평면 화면을 개발하거나 원자를 직접 조작하여 나노 물품을 만들어내는 등의 작업을 시도할 것이다.
"요구되는 장비의 비싼 가격을 고려할 때, 취할 수 있는 해결책은 이미 외국에서 실행되고 있는 바처럼 거대한 차원의 수단 및 성능을 한 장소에 집결시키는 것"이라고 이번 프로젝트의 초안자인 Jean Therme는 강조한다. 그가 이러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구상한 것은 2001년, Leti의 소장 직을 맡고 있을 때였다. 그 사이 그는 그르노블의 CEA 연구센터 장인 동시에, 국가적 차원에서 CEA의 기술 연구 장으로 임명되었다. 초기에 그의 프로젝트는 일부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2002년 1월 18일 기초 협약이 조인되었고, 출자 방식이 정해졌다. 지방자치단체가 오늘날 1억 9300만 유로에 이르는 총 투자비의 반 이상을 출자하기로 하여, 1340만 유로 수준으로 제한된 중앙정부의 출자를 훨씬 앞선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이제르(Isere) 도의회가 4280만 유로라는 가장 분담금을 할당 받고, 프로젝트 작업의 지휘를 맡는다. 그르노블 도시권과 그르노블 시가 속한 론 알프스 지방 역시 기여했다. CEA의 경우 3910만 유로를 지원하고 민간에서 은행 융자의 형태로 4730만 유로를 분담했다.
이처럼, 미나텍의 철학의 근간에는 에너지의 연합 의지가 새겨져 있다. 거의 180여 개의 기업이 연구 계약의 형태로 Minatec의 연간 예산의 2/3(약 3억 유로)에 기여하고 있다. 당연히 민/공을 분리시킬 수 없다. 모든 것이 - 구내 식당과 커피 머신의 설치까지도 - 서로 다른 주체들 간의 접촉을 용이하게 하도록 구상되었다.
미나텍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제 경쟁이 극심한 분야에서 성장과 지속 가능한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서 혁신적 프로세스를 가속화시키는 것이다. 미나텍은 혼자서만 600~700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원 수가 5년 만에 600명에서 1000명으로 증가한 Leti는 2008년까지 200명의 추가 채용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미나텍의 효과는 그 이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필립스, 모토로라와 ST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가 공동 기술 연구센터(Crolles)의 자리를 우리 도로 택한 것은 미나텍이 이제르 지방에 세워진다는 결정 때문"이었다고 이제르 도의회의 사회당수 André Vallini는 강조했다. 이들 거대 전자회사는 2002년과 2007년 사이에 30억 유로 가까이 투자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1,500명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프랑스에서 지난 10년 간 이루어진 가장 대규모의 산업 투자로 평가된다.
* YES KIST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