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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자연 및 문화 유산 연구 센터 설립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중국과학기술정보연구소
  • 주제분류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06-06-13
  • 등록일 2006-06-13
  • 권호
지난 6월 10일은 중국 최초의 ‘문화 유산의 날’이다. 같은 날, 중국과학원 지리 및 자원 연구소는 중국 최초의 ‘자연 및 문화 유산 연구 센터’를 공식 설립하였다. 이번 중국과학원의 ‘자연 및 문화 유산 연구 센터’ 설립 기념 행사에는 중국 정부 관련 부처, 연구 기관, 대학교와 UNESCO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센터’의 공식 설립을 축하였다.

최근 세계 유산에 대한 보호 및 문화재로 신청하는 작업은 각 국의 문화 유산 연구 및 보호 분야의 이슈가 되고 있다. 중국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임 위원회 부위원장(국회 부의장)이며 중국과학원 원장인 루융시앙(路祭卷) 원사(牘却)는 “중국과학원 지리 및 자원 연구소 내에 중국의 자연 및 문화 유산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중국의 자연 및 문화 유산에 대한 보호, 문화재 신청 및 문화 유산에 대한 합리적인 개발에 필요한 연구를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였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지난 6월 10일에 중국과학원 지리 및 자원 연구소는 중국 최초로 ‘자연 및 문화 유산 연구 센터’를 공식 설립하게 되었다.

중국과학원 ‘자연 및 문화 유산 연구 센터’ 민칭원(?h?c匡) 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동 ‘센터’는 농업 문화 유산 보호 관련 연구를 시작점으로 하여 자연 유산 보호 관련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유산이 위치한 지역에 대한 보호 및 개발과 관련된 자연 및 문화 종합 연구를 실행하는 동시에 자연과 문화 유산의 형성 법칙, 평가 이론과 방법, 유산이 위치한 지역의 동적인 변화, 동적인 보호 및 지속 가능한 활용 방식을 연구하고 유산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지식 보급을 추진하고 유산 보호 학과를 구축함으로써 유산이 위치한 지역에 대한 보호 신청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고 전 사회의 유산에 대한 보호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발휘하게 된다.

관련 설명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에 부분적인 자연 문화 유산 관련 연구 기관이 설립되어 있지만 대부분이 분산적인 연구를 실행하거나 단일한 연구를 실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 내에 종합적인 연구를 실행하는 전문 연구 기관이 설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중국과학원이 이번에 공식 설립한 ‘자연 및 문화 유산 연구 센터’는 향후 자연 및 문화 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중점적으로 실행하게 되며 중국과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관련 연구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점차 중국의 자연과 문화 유산 연구를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론 연구와 국가 수요를 연결시켜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연구를 전문 실행하는 국가의 중요한 창구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 YES KISTI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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