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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재해 방지를 위한 기후 관측 극 인공위성 프로그램 (Polar Satellite Program)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사이언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6-02
  • 등록일 2006-06-14
  • 권호
미국의 남 북극에 운영되는 환경 인공위성 시스템 (National Polar-Orbiting Operational Environmental Satellite System, NPOESS)은 세계에서 가장 섬세한 기후 관측 인공위성으로 계획되었다. 그러나 지난 12년간 수십억 달러가 들어가는 이 인공 위성 시스템은 미국에서 가장 골치 거리인 텍크놀러지 프로젝트중 하나가 되었다. 미 국방부는 현재 뒤처져 있는 스케줄과 지나친 비용이 드는 프로젝트를 수정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1960년대 이후 미국 국방부와 대양과 대기국 (Department of
Defense and the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은 각각 남과 북극에 인공 위성 시스템으로 일일 세계 기후와 주요한 일기 예보를 할수 있는 쳬계를 갖추고 있었다. 1994년 빌 크린턴 미 대통령은 이 두가지 시스템을 하나로 합쳐 65억 달러의 예산을 제안함으로 18억 달러에 해당하는 예산을 절감했다. 즉 국방과 민간의 날씨의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새롭게 계획 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 기술적인 문제가 제기 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발생되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요구되고 있다. 미 국방부의 최근 견적은 약 14억 달러가 필요할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추가 예산의 요구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의 지체뿐아니라 군사적 기능만을 향상 시키고 민간을 위한 날씨와 환경에 대한 좀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줄이므로 삭감된 예산에 프로젝트의 계획을 맞추려는 실정이다.

1994년 미국 부통령이었던 엘고어는 이 프로젝트의 예산을 줄인것을 자축 하듯이 “이 프로젝트는 21세기를 위한 환경을 관측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기상 연구자들은 미국 부시 정부가 계속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 예산을 사용할경우 이로인한 결과로 삭감된 예산을 가지고 성능이 떨러지는 인공위성을 만들경우 이 프로젝트는 20세기의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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