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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35년경 고속증식로 상용화 계획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인민일보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6-08
  • 등록일 2006-06-14
  • 권호
중국의 고속증식로는 30년 후에 중국의 전력시장에 전기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사이언스 아카데미(Chinese Academy of Sciences)의 학술회원이며 중국 원자력에너지연구소(China Institute of Atomic Energy)의 소장인 왕 나이얀은 7일 베이징에서 밝혔다.

중국은 2035년경에 고속증식로를 상용화시키고, 2050년 이후에는 주력 원자력 발전원으로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제 13차 중국 과학연구소 아카데미 컨퍼런스(China Science Institute Academic Conference)에서 왕 소장은 말했다.

“원자력발전소는 매우 안전하다. 원자력 기술의 발전으로 체르노빌 원전에서와 같은 재앙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기존 노형의 원자로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미래가 밝은 고속증식 원자력 기술을 개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고속로 원자력 시스템은 다른 복잡한 기술적 및 공학적 이슈를 가지고 있고, 고속원자로 고유의 기술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핵연료 부족의 후처치법(fuel-short after-treatment)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에게 벅찬 임무가 될 것이라고 왕 소장은 말했다.

원자력 에너지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우라늄 자원의 최대한 활용과 핵폐기물의 최소화에 달려 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적으로 기존 원전에서는 단지 1% 미만의 우라늄만이 완전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라늄-238이 고속증식로에서 순환되며 연소될 때에야 비로소 원자력 자원의 활용은 최적화되는 것이다.

또한 왕 소장은 “알려진 보통의 원자력 자원은 우리가 고속증식로와 폐 핵연료주기 기술을 채택한다면 수천 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하고, “고속증식로의 핵연료 주기에 관한 연구는 매우 어렵지만, 중국은 전에 이에 관한 연구를 수행?적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외국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것을 토대로 고속로 핵연료 주기 연구에 관한 기술적 계획과 실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 kosen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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