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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불균형문제 개선상황에 대한 평가 원문보기 1

  • 국가 영국
  • 생성기관 The Lancet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6-16
  • 등록일 2006-06-20
  • 권호
보건문제에서 불균형을 제거하려는 노력은 오래된 문제일 뿐 아니라 어려운 문제이다. 보건상의 격차는 때로는 증가하며 많은 통제하기 힘들다. 보건서비스의 증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보건서비스는 각기 다른 그룹에서 보건상의 다양성 중에서 10-15% 정도만 설명할 수 있다. 사회경제적 요인들은 좀더 많은 역할을 한다.

영국에서 보건서비스에 접근가능성은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하위층에서 태어난 남자 아기가 9살 까지 살 수 있는 가능성은 가장 최상층의 계층에서 태어난 남자보다 적다. 기술이 없는 일반 육체노동자의 그룹인 사회계급 5 (social class V)의 유아사망률은 전문직 및 관리직 계급인 사회계급 1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보다 두 배 정도 높다. 미국에서 인종 및 민족차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흑인남성의 평균수명은 69.0세지만 백인남성의 경우는 75.3세이다. 유아사망률에 있어서 백인유아는 1000명 당 5.75이며 흑인유아의 경우는 14.01이다. 인종과 계급 그리고 다른 사회경제적인 요인들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 바꾸기 매우 힘들다. 영국과 미국은 현재 보건상의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과연 이것이 성공할 것인가?

최근 ‘Milbank Quarterly’지에 실린 논문에서 마크 엑스워디 (Mark Exworthy)와 그의 동료들은 미국과 영국에서 이 프로그램의 진전을 위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략을 평가했다. 이들은 영국과 미국의 시스템에서 무엇이 직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가 아니면 지장을 주지 않는가를 알려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보건상의 불균형에 대한 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책적인 개입의 효율성에 대한 높은 질의 연구가 거의 존재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복잡한 문제를 증거 없이 해결하려 한다면 그것은 실패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증거 없이 시간과 그 재원을 잃게 될 뿐 아니라 정치적이고 대중들의 지지도 잃게 될 것이다. 보건상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대단하지만 이러한 노력에 대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정확하고 적절하고 시간적으로 알맞은 방안이 개발되어야 한다. 엑스워디와 그의 동료들은 ‘이러한 노력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진전상황을 평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YES KISTI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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