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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1년에 동북 지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설립 예정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중국과학기술정보연구소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6-20
  • 등록일 2006-06-22
  • 권호
중국 요녕(遼寧)성 ‘훙이엔허(紅沿河)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제1기 공사가 지난 6월 20일에 중국 ‘국가 발전 및 개혁 위원회’ 심사, 비준에 통과되어 제1기 공사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훙이엔허 원자력 발전소’ 제1기 공사의 공식 가동은 중국 정부의 ‘동북 지역에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공식 실행 단계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중국 요녕성 리완차이(李萬才) 부성장(副省長, 도 부지사에 해당)의 설명에 따르면, 요녕성 ‘훙이엔허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중국 정부가 중국의 동북 지역에서 추진되는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로서 중국 정부가 ‘오래된 동북 지역 공업 거점’을 진흥시키는 ‘동북 노(老) 공업 거점 진흥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에 속한다.

관련 설명에 따르면, 요녕성 ‘훙이엔허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두 개 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는데 단계별로 100만KW급 원자력 발전 장비를 건설하게 된다. 제1기 공사에 총 230억 위안이 투입되며 오는 2011년에 공사가 완공되어 공식 발전 단계에 들어간다. 중국 요녕성 정부의 관련 담당자는 “현재 중국 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 중 100만 KW급 원자력 발전 장비가 건설되어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적은 편”이라고 강조하였다.

중국 요녕성 ‘훙이엔허 원자력 발전소’는 중국 요동(遼東) 반도 남부 와팡디엔(瓦房店)시 둥강진(東崗鎭)에 위치해 있으며 발해 요동만 동해안에 임해 있어 세 면이 바다에 쌓여 있다. 원자력 발전소 부지는 총 380헥타르에 달한다. 현재 ‘훙이엔허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토지 정비, 물 공급, 전력 공급 시설 건설과 도로 건설 등 기반 시설 건설 작업에 들어갔으며 투자, 융자 등 여러 가지 선행 작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있다. ‘훙이엔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현재 중국 ‘국가 제11차 5개년 전력 발전 계획’에 포함되어 국가 프로젝트 차원에서 중점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 kosen2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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