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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바이오에너지, 중국이 눈독 들인다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스웨덴
  • 생성기관 isa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6-09
  • 등록일 2006-06-26
  • 권호
중국이 스웨덴의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웨덴 투자청(ISA)은 최근 중국 최대의 에너지업체인 중국 국가전력망공사(State Grid Corporation)가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스웨덴의 바이오에너지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투자청에 따르면, 중국 국가전력망공사는 자회사인 국가바이오에너지(National Bioenergy)를 통해 스웨덴측 파트너와 함께 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 3개의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는 스웨덴 북부 Härjedalen 지역에 대규모 바이오에너지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특히 펠릿(pellets)과 에탄올 생산을 조합시킨 플랜트를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스웨덴의 에너지기업 Ena Kraft와 공동으로 Enköping 지역에 발전소 운영 및 인력파견이다. 또 스위스 국영 삼림업체인 Sveaskog와 협력해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도 포함되어 있다.

스웨덴은 국내 총에너지 수요의 25% 이상을 바이오매스로 충당하는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주도국이다. 스웨덴은 또 생산과 소비 양 부문에서 유럽 최대의 연료 펠릿 시장이기도 하다.

한편 중국이 스웨덴에 투자하는 대신 스웨덴 에너지기업들은 중국에서 바이오에너지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스웨덴에서 개최된 <세계 바이오에너지 2006> 컨퍼런스에 참석한 중국 국가전력망공사 사장은 양국간의 협력이 윈-윈사업으로 스웨덴이 가장 큰 혜택을 본다고 강조했다. 스웨덴 측에서 협력사업을 주관할 기관은 스웨덴바이오에너지협회(Svebio: Swedish Bioenergy Association)다

* techtrend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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