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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가와트급 풍력발전 설비 제조에 착수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상하이과학기술위원회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6-27
  • 등록일 2006-06-28
  • 권호
6월 26일 중국 쟝쑤성(江蘇省) 난퉁시(南通市)에서 중국 항탠(航天)과학기술 그룹의 지사인 항탠완왠안쉬넝(航天萬源安迅能) 풍력발전 설비제조 공급업체는 세계 선진기술을 채용하여 1.5메가와트 풍력발전 설비 생산에 들어갔다. 이는 중국 풍력발전 설비 생산이 메가와트급으로 도약했음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메가와트급 풍력발전 설비가 장기간 수입에 의존했던 상황을 최초로 극복하게 되었다.

난퉁 항탠완안쉬넝 풍력설비제조 공급업체는 풍력발전 설비 제조, 설치, 기술자문, 서비스 등을 종합 제공하는 중(中)·외(外) 합자 기업으로, 연간 생산능력은 450대에 달하며, 중국에서 제일 큰 메가와트급 풍력발 설비제조 업체이다.

풍력발전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세계 발전한 나라들의 풍력 발전량은 본국의 전기 발전총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독일이 18%를 차지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2005년 중국의 풍력발전량은 126만KW에 달했으며 2010년과 2020년에는 각각 500만KW, 3000만KW에 도달 될 것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풍력발전량은 전체 전기생산량의 3%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화댄(華電)그룹의 관련 책임자는 “중국 풍력에너지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은 중국산 풍력발전 설비가 너무 적어 자국 내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데 있다”며 “외국산 풍력 발전 설비는 중국산보다 가격이 30% 높기 때문에 중국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 항탠과학기술 그룹의 CEO는 “항탠과학기술 그룹은 향후 메가와트급 풍력발전 설비 제조뿐만 아니라 생물질 에너지, 생물 디젤유, 태양에너지, 바닷물 담수화 등 새로운 에너지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techtrend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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