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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소기업의 마이크로시스템기술 응용 지원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연방교육연구부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6-19
  • 등록일 2006-06-28
  • 권호
독일이 3,000만 유로를 투입해 중소기업을 위한 마이크로시스템기술을 육성한다.

연방교육연구부(BMBF)는 지난 6월 19일 중소기업이 마이크로시스템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응용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6개의 <마이크로시스템기술 응용센터>를 설립,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6개의 <마이크로시스템기술 응용센터>가 들어서는 주는 일차적으로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erttemberg), 바이에른(Bayern), 베를린(Berlin), 브레멘(Bremen),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그리고 튀링엔(Thueringen) 등이다. 이번 여름부터 가동되는 <마이크로시스템기술 응용센터>들은 앞으로 5년 간 총 3,000만 유로를 지원받게 된다.

안네테 샤반(Annette Schavan) 연방교육연구부(BMBF) 장관은 이 응용센터들이 중소기업의 혁신적 도약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중소기업은 첨단 마이크로시스템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독일에는 68만 여명이 마이크로시스템기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날 어떤 산업분야도 마이크로시스템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게 연방교육연구부의 판단이다. 예를 들어 의료기기, 자동차, 기계설비 등이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마이크로시스템기술은 혁신적 중소기업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응용센터의 중점분야도 지역별로 상이하다. 그 지역이 가지고 잇는 장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특성화하겠다는 것이다, 가령, 바덴-뷔르템베르크의 응용센터 은 지역의 관련 연구개발역량을 네트워킹해 중소기업이 마이크로시스템기술 기반 제품을 개발하고자 할 때 이를 원스톱 지원하는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베를린의 응용센터 역시 프라운호퍼 마이크로통합연구소(Fraunhofer-Institut fuer Zuverlaessigkeit und Mikrointegration)에 둥지를 틀고 첨단 시스템통합기술을 중소기업에 체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브레멘의 응용센터 은 지역 내 센서, 액츄에이터, 마이크로유체 등 분야의 우수역량을 연결해 의학, 환경, 자동차, 우주항공, 물류 등에 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튀링엔 주는 마이크로 광학시스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은 광전자 마이크로시스템 분야의 개발역량을 결집한다.

반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의 응용센터 는 마이크로시스템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성과를 생명과학과 삶의 질 향상 분야에 집중적으로 응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바이에른 주는 하이브리드 마이크로시스템에 중점을 둔다. 응용센터 는 이 분야 노하우를 기계설비, 환경기술, 의공학, 생명공학 등의 분야에 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YES KISTI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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