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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대규모 신재생가능에너지육성책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노르웨이
- 생성기관 odin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6-14
- 등록일 2006-06-29
- 권호
세계 8위의 산유국, 세계 3위의 석유수출국(2005년 기준)인 석유 강국 노르웨이가 신재생가능에너지 육성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Odd Roger Enoksen 노르웨이 석유에너지부(Ministery of Petroleum and Energy) 장관은 지난 6월 14일 신재생가능에너지의 생산과 사용을 촉진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데 앞으로 총 200억 크로네(NOK)를 투입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일차로 내년에 먼저 100억 NOK를 배정하고 나머지 100억 NOK는 2009년에 투입할 계획이다. Enoksen 장관에 따르면, 신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200억 NOK 투입이 완료되면 연간 8억 NOK 정도의 수익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의 지원규모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이 같은 노르웨이 정부의 대규모 육성책은 무엇보다 바이오에너지와 풍력, 소수력, 에너지효율 제고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현재 노르웨이의 발전용량의 대부분은 수력이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 수력발전은 강우량 등의 변화에 따라 변동이 크고 또 이미 대규모 수력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수 있는 여력을 상당히 소진한 상태라는 것이 노르웨이 정부의 판단이다. 또한 노르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 역시 매장량이 한정된 유한한 것이고,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서는 매우 양호하다고 하더라도 교토의정서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정부는 (1)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고 (2) 신재생가능에너지 시장을 창출하되 (3)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 유통 측면도 고려한다는 원칙하에 신재생가능에너지육성책을 시행해 왔다. 이번 대책을 통해 노르웨이는 향후 10년 내에, 즉 2016년까지 신재생가능에너지 생산량을 30 TWh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육성책은 노르웨이 에너지청인 Enova를 통해 시행된다. Enova는 기존의 전력공급에 대한 지원 외에 지역난방시스템의 에너지 효율 제고와 신재생가능에너지를 이용한 일반 가정주택의 난방 등도 지원하게 된다. 또 3MW급 소수력에 대한 지원도 신규 시행된다. 구체적인 지원시스템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늘 10월 의회에 제출되는 2007년도 예산안에 제시될 예정이다.
* YES KISTI 참조
Odd Roger Enoksen 노르웨이 석유에너지부(Ministery of Petroleum and Energy) 장관은 지난 6월 14일 신재생가능에너지의 생산과 사용을 촉진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데 앞으로 총 200억 크로네(NOK)를 투입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일차로 내년에 먼저 100억 NOK를 배정하고 나머지 100억 NOK는 2009년에 투입할 계획이다. Enoksen 장관에 따르면, 신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200억 NOK 투입이 완료되면 연간 8억 NOK 정도의 수익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의 지원규모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이 같은 노르웨이 정부의 대규모 육성책은 무엇보다 바이오에너지와 풍력, 소수력, 에너지효율 제고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현재 노르웨이의 발전용량의 대부분은 수력이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 수력발전은 강우량 등의 변화에 따라 변동이 크고 또 이미 대규모 수력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수 있는 여력을 상당히 소진한 상태라는 것이 노르웨이 정부의 판단이다. 또한 노르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 역시 매장량이 한정된 유한한 것이고,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서는 매우 양호하다고 하더라도 교토의정서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정부는 (1)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고 (2) 신재생가능에너지 시장을 창출하되 (3)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 유통 측면도 고려한다는 원칙하에 신재생가능에너지육성책을 시행해 왔다. 이번 대책을 통해 노르웨이는 향후 10년 내에, 즉 2016년까지 신재생가능에너지 생산량을 30 TWh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육성책은 노르웨이 에너지청인 Enova를 통해 시행된다. Enova는 기존의 전력공급에 대한 지원 외에 지역난방시스템의 에너지 효율 제고와 신재생가능에너지를 이용한 일반 가정주택의 난방 등도 지원하게 된다. 또 3MW급 소수력에 대한 지원도 신규 시행된다. 구체적인 지원시스템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늘 10월 의회에 제출되는 2007년도 예산안에 제시될 예정이다.
* YES KISTI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