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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새로운 게놈연구센터 개소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연방교육연구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6-30
  • 등록일 2006-07-06
  • 권호
독일 베를린 부흐(Berlin-Buch) 지역에 새로운 게놈연구센터(Genomforschungszentrum)가 들어섰다.

지난 6월 30일 개최된 게놈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연방교육연구부(BMBF) 안네테 샤반(Annette Schavan) 장관은 첨단 의학연구에서 각 개인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게놈연구센터는 질병의 원인을 찾는 데 주력하면서도 이러한 신경향에 따른 연구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반 장관에 따르면, 오랫동안 의학연구에서 질병이 중심에 서 있었지만, 이제 다시 각 인간의 개별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베를린의 의학 및 생명공학연구단지인 부흐 캠퍼스(Campus Berlin-Buch)에 새로운 문을 연 게놈연구센터는 총 1,900만 유로가 투입됐는데, 유럽연합(EU)의 지역개발지원프로그램에서 1,060만 유로, 연방교육연구부가 650만 유로, 베를린 주정부가 190만 유로를 각각 분담했다. 연방교육연구부는 현재 부흐 캠퍼스 연구단지에 연간 5,000만 유로 이상의 연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샤반 장관은 질병의 유전체적 원인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치료법 개발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베를린 부흐에 위치한 막스-델브륔 분자의학연구센터(Max-Delbrueck-Centrums fuer Molekulare Medizin)가 이 분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신설 게놈연구센터는 앞으로 부흐 캠퍼스의 생의학연구를 더욱 가속할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임상에 응용하는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베를린 부흐 캠퍼스는 기초연구기관으로 막스-델브륔 분자의학연구센터(MDC)와 분자약학연구소(FMP: Forschungsinstitut fuer Molekulare Pharmakologie), 임상연구기관으로 로버트=뢰슬레 종양클리닉(RRK: Robert-Roessle-Klinik fuer Tumorerkrankungen)과 프란츠-폴하르트 순환기질환클리닉(FVK: Franz-Volhard-Klinik fuer Herz-Kreislauf-Erkrankungen), 그리고 약 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바이오테크파크(BiotechPark Berlin-Buch) 등으로 구성된 독일의 대표적인 생의학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다.

* yes kisti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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