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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력 사고에 대한 긴급 대처 계획 요약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중국과학기술정보연구소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06-06-30
  • 등록일 2006-07-06
  • 권호
중국 정부는 지난 6월 30일에 ‘국가 원자력 사고에 긴급 대처하는 협조 위원회’ 제4회 제2차 전체 확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원자력 사고에 긴급 대처하기 위한 제11차 5개년 계획 요약(綱要)’을 심사, 통과하였으며 중국 ‘국방 과학기술 공업 위원회’가 주도가 되고 중국 국무원과 군 산하 18개 부처와 기관이 공동으로 중국의 돌발(突發)한 원자력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중국 국가 제11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중국 정부는 주로 다음과 같은 7개 면에서 중국의 원자력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첫째, 원자력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완벽히 구축하고 점차 중국 내 모든 원자력 시설과 원자력 활동을 커버할 수 있도록 결정하였다.

둘째, 관련 과학 연구 기관, 대학, 군 관련 연구 기관과 대형 원자력 기업을 기반으로 감시 측정 기술 연구, 복사(輹射) 방지 및 보호 등 원자력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 지원 센터’를 구축하기로 결정하였다.

셋째, 대형 원자력 기업과 관련 과학연구 기관, 대학, 군 관련 연구기관을 기반으로 전문성이 강하고 효율적인 원자력 사고에 대처하는 전문 ‘구조 팀’을 형성하여 돌발한 복사 사고에 대한 감시 측정, 의료 구조와 오염 세척 등 구조 작업을 실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넷째, ‘국가 원자력 사고 긴급 구조 지휘 센터’,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성(省) 및 원자력 발전소 운영 업체에 설립된 ‘원자력 사고에 긴급 대처하는 구조 지휘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완벽히 하기로 결정하였다.

다섯째, ‘국가 원자력 사고에 대처하는 긴급 구조 센터’ 내에 기능이 구전하고 사고 결과에 대한 평가 및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하였다.

여섯째,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전국 원자력 사고에 대처하는 긴급 구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결정하였다.

일곱째, 원자력 사고 긴급 구조와 관련된 핵심 기술 연구 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중국 ‘국방 과학기술 공업 위원회’ 관련 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몇 십 년 간의 노력을 통해 중국은 ‘원자력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긴급 구조’와 관련된 업무를 대폭 발전시켰으며 현재 이미 중앙 정부, 지방 정부와 원자력 시설 운영 기관 ‘3급 원자력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긴급 구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한다. 중국 ‘국가 원자력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긴급 대처 업무 조정 위원회’ 전신(前身)은 지난 1991년도에 설립된 ‘국가 원자력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긴급 대처 위원회’로서 중국 국무원과 군 관련 18개 부처와 기구들로 구성되었으며 중국 ‘국방 과학기술 공업 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중국 전역의 원자력 사고에 대해 긴급 대처할 수 있는 업무를 통일적으로 조정해 온 상황이다.


* yes kisti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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