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해외단신

독일의 2007년도 교육/연구개발예산안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연방교육연구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06-07-05
  • 등록일 2006-07-07
  • 권호
독일 연방정부의 내년도 교육 및 연구개발예산이 올해에 비해 6.2% 증액될 전망이다.

7월 5일 연방각의에서 의결한 내년도 연방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교육과 연구개발투자가 올해의 약 80억 유로에서 8억 유로로 늘어난다. 안네테 샤반(Annette Schavan) 연방교육연구부(BMBF) 장관은 우수한 교육을 받은 인재와 미래의 혁신을 일구어나갈 연구개발활동만이 글로벌 경쟁에서 독일을 지켜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연구개발예산 가운데 특히 증가폭이 큰 세출항목은 프로젝트 지원으로 약 14.4%가 증액된 26.2억 유로가 책정됐다. 연방교육연구부(BMBF)는 무엇보다 미래 첨단기술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렇게 평균의 2배가 넘는 큰 폭의 증가율은 내년도 연방정부가 추진할 혁신정책의 강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혁신정책의 핵심인 하이테크전략(Hightech-Strategie)은 연구성과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이전과 상용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연방교육연구부는 직업교육 강화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내년에 총 5200만 유로가 책정돼 올해보다 1000만 유로가 증액됐다. 무려 23%나 증가하는 셈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올해보다 약 13%, 1400만 유로가 늘어난 총 1억 2100만 유로가 영재교육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우수대학육성프로그램의 지원에 1억 8250만 유로가 책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함께 2011년까지 총 19억 유로를 투입한다.

연방교육연구부(BMBF)는 현재 주정부와 대학협약 2020(Hochschulpakt 2020)을 협의하고 있다. 이 협약의 목적은 대학생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대학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또 각 공공연구협회의 예산은 연구혁신협약에 따라 3% 늘어난다.

* techtrend 참조

배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