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해외단신
유럽연구이사회, 첫 번째 결산 원문보기 1
- 국가 유럽연합(EU)
- 생성기관 유럽연구개발정보서비스
- 주제분류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08-10-08
- 등록일 2008-10-15
- 권호
		10월 7일, 파리에서 유럽연구이사회(ERC, European Research Council)는 제 1차 Starting Grant(출발 장학금) 수상자 선정을 발표했다. 이 자리는 유럽연구이사회가 지난 3년간 이룬 성공과 도전을 짚어보는 기회가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유럽연구이사회가 유럽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하였다는 평가이다. 
Starting Grant의 수상자 선정을 위해서 유럽연구이사회는 "젊은이를 신뢰할 것; 독립 연구원들에게 기회를 줄 것; 간편함을 채택할 것"의 3가지 원칙을 따랐다. 유럽연구이사회의 과학심의회 소속인 Fotis Kafatos 박사에 의하면 Starging Grant는 과학자가 경력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독립성을 갖게 해주며, 연구원들에게 각자가 작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상으로 생각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완전한 유연성(flexibility)을 주려고 한다.
수상자들은 첨단연구(frontier research)를 이끄는 역량 있는 연구원들이다. 유럽연구이사회는 연구원이 자금에 대한 걱정 없이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5년의 시간을 주게 된다.
유럽연구이사회의 장학금은 "이동성"이 있다는 점에서 타 장학금과 구별된다. 즉, 연구비는 기관이 아닌 개인에게 주어지며, 연구원은 연구의 수행을 위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연구소로 보면, 역량 있는 연구원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시설을 현대화시키고, 연구 환경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Kafatos박사는 유럽연구이사회의 지원은 국가적이 아닌 국제적인 차원이라고 강조한다. 각 국의 바른 연구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따라서 각 회원국의 책임이다. 연구이사회는 특별히, 유럽연합국들이 국내총생산(GDP)의 높은 비율을 연구개발에 할당하게 부추김으로써 과학연구의 세계적 지도자로서의 유럽의 위상을 높이기를 희망한다.
장학금 수상자들은 21개국에서 나왔지만 지리적인 분포는 고르지 못하며, 연구원을 맞이하는 나라에서 연구환경의 질을 반영하고 있다. Kafatos 박사는 "과학의 우수성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고무적이다. 회원국가들이 연구개발 예산을 증가시켜 나간다면, 지리적 분포는 보다 균일해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Starting grants를 위해서 9천 명 가량의 연구원이 후보자로 등록했지만, 제한적인 예산 때문에 연구이사회가 원하는 만큼 많은 연구원들을 수상할 수 없었다. 유럽연구이사회는 유럽 차원의 장학금도 중요하지만, 역량 있는 후보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국가적 이니셔티브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의 경우 3천 명이 넘게 지원했다. 자국에서 자신들의 역량과 가치에 맞는 지원 혜택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구이사회의 목표는 "과학인재들을 채용하고, 해외에서 불러들이며, 유럽에 머물게 하는 것"이다. 연구원들이 유럽으로 와서 정착하게 유도하려는 노력은 첫 해에는 한정적인 성공을 거두었지만(5%), 이는 사람들이 프로세스를 몰랐기 때문이며, 점차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연구이사회의 평가 프로세스의 유일한 기준은 우수성(excellence)이다. Starting Grant의 수상자 중에는 여성도 많은 반면에, Advanced grant(경력 연구원 장학금)의 수상자의 많은 수가 남자였다. 연구이사회는 여성의 역량을 간과하지 않고 우수한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수상자의 작업은 매년 평가되고, 후보자 신청 절차와 지원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 경주될 것이다. "비단 과학 분야에만 한정해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고, 운영상의 자율성을 확보해나가야 한다"고 Kafatos 박사는 강조한다.
유럽연구이사회 회원들은 10월 중순경에 모여서 연구이사회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특수 전략을 논할 계획이다.
* www.ndsl.kr (GTB 참조)
Starting Grant의 수상자 선정을 위해서 유럽연구이사회는 "젊은이를 신뢰할 것; 독립 연구원들에게 기회를 줄 것; 간편함을 채택할 것"의 3가지 원칙을 따랐다. 유럽연구이사회의 과학심의회 소속인 Fotis Kafatos 박사에 의하면 Starging Grant는 과학자가 경력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독립성을 갖게 해주며, 연구원들에게 각자가 작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상으로 생각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완전한 유연성(flexibility)을 주려고 한다.
수상자들은 첨단연구(frontier research)를 이끄는 역량 있는 연구원들이다. 유럽연구이사회는 연구원이 자금에 대한 걱정 없이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5년의 시간을 주게 된다.
유럽연구이사회의 장학금은 "이동성"이 있다는 점에서 타 장학금과 구별된다. 즉, 연구비는 기관이 아닌 개인에게 주어지며, 연구원은 연구의 수행을 위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연구소로 보면, 역량 있는 연구원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시설을 현대화시키고, 연구 환경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Kafatos박사는 유럽연구이사회의 지원은 국가적이 아닌 국제적인 차원이라고 강조한다. 각 국의 바른 연구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따라서 각 회원국의 책임이다. 연구이사회는 특별히, 유럽연합국들이 국내총생산(GDP)의 높은 비율을 연구개발에 할당하게 부추김으로써 과학연구의 세계적 지도자로서의 유럽의 위상을 높이기를 희망한다.
장학금 수상자들은 21개국에서 나왔지만 지리적인 분포는 고르지 못하며, 연구원을 맞이하는 나라에서 연구환경의 질을 반영하고 있다. Kafatos 박사는 "과학의 우수성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고무적이다. 회원국가들이 연구개발 예산을 증가시켜 나간다면, 지리적 분포는 보다 균일해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Starting grants를 위해서 9천 명 가량의 연구원이 후보자로 등록했지만, 제한적인 예산 때문에 연구이사회가 원하는 만큼 많은 연구원들을 수상할 수 없었다. 유럽연구이사회는 유럽 차원의 장학금도 중요하지만, 역량 있는 후보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국가적 이니셔티브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의 경우 3천 명이 넘게 지원했다. 자국에서 자신들의 역량과 가치에 맞는 지원 혜택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구이사회의 목표는 "과학인재들을 채용하고, 해외에서 불러들이며, 유럽에 머물게 하는 것"이다. 연구원들이 유럽으로 와서 정착하게 유도하려는 노력은 첫 해에는 한정적인 성공을 거두었지만(5%), 이는 사람들이 프로세스를 몰랐기 때문이며, 점차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연구이사회의 평가 프로세스의 유일한 기준은 우수성(excellence)이다. Starting Grant의 수상자 중에는 여성도 많은 반면에, Advanced grant(경력 연구원 장학금)의 수상자의 많은 수가 남자였다. 연구이사회는 여성의 역량을 간과하지 않고 우수한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수상자의 작업은 매년 평가되고, 후보자 신청 절차와 지원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 경주될 것이다. "비단 과학 분야에만 한정해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고, 운영상의 자율성을 확보해나가야 한다"고 Kafatos 박사는 강조한다.
유럽연구이사회 회원들은 10월 중순경에 모여서 연구이사회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특수 전략을 논할 계획이다.
* www.ndsl.kr (GTB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