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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기술 등 다학제적 융합을 통한 컴퓨터 기술의 혁신을 위한 그랜드 챌린지 추진 원문보기 1

○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은 나노 기술과 컴퓨터 공학, 신경 과학 등의 다양한 과학 기술 간의 융합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컴퓨터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그랜드 챌린지를 발표

○ 그랜드 챌린지의 목표는 (1)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습득하며, (2) 데이터를 통해 습득한 것을 바탕으로 익숙치 않은

문제를 해결하며, (3) 인간의 뇌를 본따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새로운 유형의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으로 정의됨

- 이는 오바마 정부의 정책 우선 순위에 올라있는 국가 나노기술 계획(National Nanotechnology Initiative), 국가 전략 컴퓨팅

계획(National Strategic Computing Initiative), 그리고 브레인계획(Brain Research through Advancing Innovative

Neurotechnologies)이 지향하는 바와 부합함

○ 최근 발전하고 있는 각종 센서 및 연산 기술들은 그랜드 챌린지의 목표 달성이 가능할만큼 일정 수준에 도달해있으며, 관련 연방

정부 기관은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이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 중에 있음

- 국립과학재단(NSF) : 컴퓨팅 원정대(Expeditions in Computing) 프로젝트 및 강인한 지능(Robust Intelligence ) 프로젝트

- 국방부(DoD) : 인지공학 및 인공지능(Computational Cognition and Machine Intelligence),나노크기 컴퓨팅 부품 개발

(Nanoscale Computing Devices and Systems) 프로젝트 등

- 고등정보연구계획국(IARPA)* : 외피 네트워크의 인공지능 (Machine Intelligence from Cortical Networks, MICrONS) 프로젝트

* Intellig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ctivity

○ 이 그랜드 챌린지를 해결하고자 연방기관, 전문가 집단, 기업, 비영리 조직 등이 워크샵이나 포럼 등을 통해 논의를 거쳐갈 것이며,

당장 다음 주부터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주최의 연구 그룹 원탁회의 토론을 개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