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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최신 컴퓨터 시설을 갖춘 연구소 개관 원문보기 1

○ 에너지부(DOE) 산하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L)는 최신 컴퓨터 공학 시설을 갖춘 연구소인 시왕 홀(Shyh Wang Hall)을 개관

-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 Berkeley)의 1억 43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 지원을 받아 캠퍼스 내에 건립된 이 건물에 3개 연구소

부서의 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

○ 이번에 새로 건설된 시설 내에는 국가에너지연구과학컴퓨팅센터(National Energy Research Scientific Computing Center,

NERSC)가 입치해 국내외 6,000여 명에 가까운 연구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 서비스를 제공

- 국가에너지연구과학컴퓨팅센터는 국립 연구소 및 대학에서 일하는 6,000여 연구자에 슈퍼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소

- 센터에는 현재 1초 당 2경 번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보다 성능이 좋은 신형 슈퍼컴퓨터 또한 현재 설치되고

있음

○ 또한 시왕 홀(Shyh Wang Hall)에는 전세계의 과학적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을 지원하는 에너지 공학 네트워크(Energy

Sciences Network, ESnet)를 운영하는 센터가 입지할 예정

- 에너지 공학 네트워크는 전국 40여 곳의 대학과 연구소에 산재한 관련 연구자들을 초당 100 기가비트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서비스로, 최근 이러한 네트워크 속도를 400 기가비트로 업그레이드 함

○ 컴퓨터 연구 부서(Computational Research Division)는 연구자들이 슈퍼컴퓨터 및 네트워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및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 이들의 연구를 지원하게 될 것임

○ 이번 연구소의 개관과 함께 이루어진 각종 기기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의 연구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관련 연구 및 기술 혁신 또한 더욱 촉진 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