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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와 시민권에 대한 보고서 발표 원문보기 1

○ 미국 백악관은 2014년 5월 발표한 첫번째 빅데이터 보고서에 이어, 이번 보고서에서 빅데이터가 가져오는 기회와 윤리적 과제를

조명함

○ 빅데이터는 객관적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사실 알고리즘, 투입, 확률, 시스템 설계 등에서 완벽하지 않으며 차별을 완화

하거나 강화할 잠재성을 둘 다 가지고 있음.

○ 이번 보고서에서는 신용 접근성, 고용, 고등교육, 형사행정 분야의 사례연구를 집중 분석함.

- 빅데이터는 신용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던 계층의 접근을 확대할 수 있지만, 결정 과정에서 차별받지 않을 소비자의 권리 보호가

과제임.

- 빅데이터는 종전에 채용과정에서 적정한 후보를 사전에 배제하는 관행 등의 고용 차별을 밝히고 줄이는 데 이용될 수 있으나,

형평성, 윤리, 체계가 확립돼야 함.

- 학생들이 고등교육에 접근하고, 올바른 선택을 도울 정보를 얻고 중단 없이 교육을 받는 데 빅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으나, 대학에서

학생 선발에서 차별을 배제하기 위해 주의해야 함.

- 사회안전과 신뢰를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이용해 형사행정의 투명성, 효과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