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신

바이오뱅크 시설 건립에 1억 4,200만 달러 투자 원문보기 1

○ 국립보건원(NIH)은 정밀의료계획 코호트 프로그램(Precision Medicine Initiative Cohort Program)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뱅크

시설을 건설하는데 1억 4,200만 달러(약 1,680억원)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

- 본 지원을 바탕으로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마요 클리닉(Mayo Clinic)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뱅크가 설립될 예정

※ 바이오뱅크(biobank): 인체자원은행이라고도 불리며, 생명과학 및 의료 기술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안정적으로 보관, 관리하기 위해 마련되는 시설

○ 현재 미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밀의료계획 코호트 프로그램(Precision Medicine Initiative Cohort Program)은 정밀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100만명 이상에 대한 추적연구를 수행하는 방안을 포함

- 정밀의료계획 코호트 프로그램은 100만명 이상의 대규모 자료를 구축해 이들의 유전자 정보, 건강 및 의료 기록 등을 추적해

나가는 계획

- 이를 위해서는 생물학적 샘플 등 인체자원을 효과적으로 수집, 저장, 분배하는 바이오뱅크 시설의 건립이 필수적

○ 마요 클리닉에 건설되는 바이오뱅크는 3,500만명 이상의 인체자원을 보관하게 됨

- 본 시설은 자동화 시설 및 로봇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자료를 저장, 추출, 분석하는 것을 가능케 함

-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자료 손실을 막기 위해 플로리다의 마요 클리닉 시설에 약 20~25%의 샘플(800만~1,000만 샘플)을 분산

보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