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신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 전망 및 연방 재정에의 영향 원문보기 1

○ 의회예산국(CBO)은 허리케인으로 인한 잠재적 피해 전망와 연방 재정에 대한 영향을 살펴본 보고서*를 발표

* Potential Increases in Hurricane Damage in the United States: Implications for the Federal Budget

○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는 기후변화와 해안 개발로 인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구호 및 피해 복구에 드는 연방 정부의

부담도 점증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는 GDP의 0.16%로, 280억 달러(약 32조 6천억원)의 피해액과 180억 달러의 연방 지출(약 21조원)이

매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

- 2075년에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가 GDP의 0.2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총 390억 달러(약 45조 5천억원)의 피해와 240억

달러(약 28조원)의 연방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

○ 허리케인의 피해 증가치 중 45%는 기후변화에 의한 것으로, 55%는 해안 개발에 의한 것으로 설명됨

○ 본 보고서는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적 방안을 제시

- 온실 가스 배출을 제한할 정책을 시행할 것

- 주 정부 및 지방 정부로 보다 많은 비용을 이동시켜 해안 개발을 자제하도록 유도할 것

- 허리케인에 취약한 인프라 시설을 보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