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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국립보건원 2017회계연도 예산 확대 승인 원문보기 1

○ 미국 상원 예산소위원회는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의 2017년 회계연도 예산을 전년 대비 6.2%, 200만 달러

늘어난 341억 달러로 승인함.

- 이로써 국립보건원 예산은 12년간 동결됐다가 2년 연속 확대된 것임.

○ 이번 예산 계획에는 알츠하이머병 연구예산이 전년 대비 40% 늘어난 13억 9,000만 달러, 오바마 대통령의 정밀의료계획(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에 1억 달러 늘어난 3억 달러, 뇌지도화 프로젝트에 1억 달러 늘어난 2억 5,000만 달러를 배정했음.

- 또한 항균제 내성에 대한 연방정부 대응에 5,000만 달러가 배정됐음.

○ 한편, 이번 상원 승인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 주도의 암퇴치 프로젝트(Cancer Moonshot) 예산을 6억 8,000만 달러로 확대하는

방안은 언급되지 않았는데, 관련 예산이 이후 예산 배정 단계에서 포함될 가능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