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신

양자 통신 기술 개발에 1,200만 달러 투자 원문보기 1

○ 국립과학재단(NSF)은 사이버 보안을 위한 양자통신기술의 개발에 1,200만 달러(약 132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발표

○ 과학자들은 양자 뒤얽힘(quantum entanglement) 현상을 이용해 한쪽의 양자의 정보를 광섬유를 통해 다른쪽의 양자로 보내는

방식으로 양자를 통신 부문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해왔음

- 양자통신은 데이터에 대한 외부 접근이 있을 경우 기존의 암호 해독 방식으로는 해독이 되지 않게 데이터가 변환된다는 점에서

큰 보안적 장점이 있음

○ 본 사업은 차세대공학적통신양자정보연구(ACQUIRE)^*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4년 간 관리, 지원될 예정

* Advancing Communication Quantum Information Research in Engineering

- 해당 프로그램 하에서 국립과학재단(NSF)은 15개 연구기관의 26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6개 범학제적 연구팀을 지원하게 됨

- 연구 주제는 현재 초저온 환경에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대규모 기기를 통해서만 가능한 양자통신을 상온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둠

○ 국립과학재단(NSF)은 10대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양자정보과학에 대한 투자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양자통신기법을 개발하고

양자센싱과 양자컴퓨팅 등 관련 분야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