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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nb 서비스 이용자 인종 차별 방지 대책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생성기관
- 주제분류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16-09-08
- 등록일 2016-10-10
- 권호
○ 뉴욕타임즈는 최근 숙박 공유 서비스에서 발생한 인종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Airbnb의 대응을 보도
○ 최근 Airbnb 서비스 과정에서 집주인이 이용자의 인종, 나이, 성별 등을 이유로 신청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어왔음
- ICT를 이용한 공유 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알려진 Airbnb는 집주인이 주거공간의 일부를 인터넷이나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이용자가 예약하는 과정을 중개하는 서비스로, 전세계 191개국 3만 4,000여 도시에 150만 개가 넘는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음
- 하버드대학교의 연구자들은 Airbnb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성을 가진 이용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방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발견함
- 이에 따라 일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는 추세임
○ Airbnb는 이에 대응해 인종 차별에 대응하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
* Airbnb’s Work to Fight Discrimination and Build Inclusion
-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비차별적 운영조례에 집주인들이 동의하도록 하고, 인종과 성별을 나타낼 수 있는 사용자
사진의 중요성을 줄이며,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즉시 예약의 활용을 촉진하도록 함
- 아울러 집주인들의 서비스 제공 패턴을 파악하는 공학자, 데이터과학자, 연구진으로 구성된 반인종차별팀을 조직하기로 함
○ 반면 일부에서는 이러한 대처가 새로운 차별적인 예약 시스템을 만들거나 차별의 원인인 사진을 없애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완전하며, 보다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