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신동향
해외단신
영-미 남극 공동연구 계획 원문보기 1
- 국가 영국
- 생성기관 사이언스
- 주제분류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16-10-06
- 등록일 2016-11-07
- 권호
○ 최근 항공 및 위성 관측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남극해 빙하 해빙이 대두
- 향후 해수면 상승 추이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빙하 해빙을 측정할 필요성이 제기
○ 측정 정확성 개선 위해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영국의 자연환경연구협의회(NERC*)는 스웨이츠 빙하(Thwaites Glacier)
지역의 공동 현장연구 지원 계획 발표 예정
* Natural Environment Research Council
※ 스웨이츠 빙하 : 서남극 빙하대(West Antarctic Ice Sheet) 해빙 진앙지로 주목되는 빙하
- NSF가 정확한 금액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 공동연구 계획은 5년간 인프라 투자를 포함하여 수천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됨.
- 공동연구 결과 나오는 데이터는 기후변화패널에서 생산하는 해수면 예측치에 직접 투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써 예측의
정확도 제고
○ 최근 여러 연구에서 스웨이츠 등 남극 서부 지역 빙하의 점진적 와해가 불가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임.
- 빙하의 해빙은 앞으로도 수천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수면을 3.3미터 상승시켜 미국 해안을 비롯한 전 세계 해안 도시들을
침수시킬 것
- 18만 평방 킬로미터의 스웨이츠 빙하는 특히 우려되는 빙하의 전형을 보여주는데, 현재의 관측 데이터로는 그 속도와 심각성을
알기 어려움
○ 제한된 예산에서 공동의 목표를 확인한 약국 과학자들은 이번 공동연구를 추진했으며, 연구지원은 다양한 대륙 및 해양 기반
현장연구를 대상으로 할 예정임.
- 자동 기상 관측기지 신설, 해저 관측장비, 음파 및 지각 조사, 모델링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10월부터 5년간 진행되면서
2019년 가을에서 2021년 봄까지 주요 현장연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
-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으로 여타 개별연구 지원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