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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회계연도 연방 R&D 예산 권한 분석 원문보기 1

○ 국립과학재단(NSF) 산하 국립과학공학통계센터(NCSES)는 연방정부의 R&D 예산 권한을 분석한 보고서 발표

-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2016 회계연도에 배정받은 예산 권한은 총 1,490억 달러(약 175조원)로 전년 대비 105억 달러(약

12조원) 증가

- 2014 회계연도부터 연방 R&D 예산 권한은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이번 년도에 최근 4년 중 가장 큰 폭의 증가(명목비용 기준 7.5%,

인플레이션 감안시 5.9% 상승)를 기록

- R&D 예산 증가는 초당적예산법(Bipartisan Budget Act of 2015)과 통합예산법(Consolidated Appropriations Act of 2016)의 통과로

인해 전체 연방예산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

- 2017 회계연도에 대통령이 신청한 예산액은 총 1,539억 달러(약 180조원) 수준으로, 이에 따라 2017 회계연도의 연방 R&D 예산은

2016 회계연도에 배정받은 것보다 다소 증가할 수 있음

○ 주요 R&D 분야별로 예산 권한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 우주항공(17.2%), 천연자원 및 환경(10.2%), 농업(9.6%), 국방(7.8%) 부문의 예산 권한이 비교적 크게 증가

- 반면 교통(1.1%), 일반 및 기초과학(3.0%), 보훈서비스(3.6%), 보건(6.1%) 부문에 대한 R&D 예산 증가는 상대적으로 전체 평균

(7.5%)에 비해 낮게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