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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사 및 정책 분석 원문보기 1

○ 과학 전문지 네이처(Nature)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맞이하여 그의 취임사와 정책을 분석하는 기사를 보도

- 도널드 트럼프는 제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으며, 그의 취임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추진될 과학 기술 정책들의 방향

언급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의 쇠락하는 모습을 강조해 지난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의 낙관적인 관점과 큰 차이를 보임

-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정치, 지역 문제, 단기적인 문제에 집중하는 관점이 과학계에도 적용되어 기술적 국가주의 정책으로

표출될 경우, 세계의 과학계가 모두 피해를 입을 수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인들은 우주의 미스테리들을 해결하고, 지구를 질병의 고통에서 자유롭게 하며, 미래의 에너지,

산업, 기술을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언급함

- 그의 언급과 취임 후 백악관 홈페이지에 나타난 "미국 제일주의"의 에너지 계획을 볼때 트럼프 후보는 재생에너지를 촉진하기 위해

화석연료에 적용하였던 규제를 철폐하고 셰일, 석유, 천연가스 비축분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둘 것으로 전망됨

- 보건 부문에 대한 그의 입장은 아직 분명하지 않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한 국립보건원장 Francis Collins씨가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업무를 유지하게 되고 공화당 의원들이 국립보건원의 예산을 증가시킬 것을 요구하면서 다소간 우려가 줄어든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