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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주행 자동화가 노동 시장에 미칠 제한적 영향 원문보기 1

○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e)는 자동화, 특히 트럭 주행 자동화가 노동 시장에 미칠 영향이 사람들의 인식에 비해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

- 현재 전문가들은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며, 트럭 운전사는 이러한

대표적인 예로 소개

- 이미 자율주행트럭은 다양한 환경에서 시험되고 있어 일부 전문가들은 앞으로 5-10년 내 운수업 내 상당 수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

○ 그러나 저자들은 이러한 주장이 기술을 과대평가하고 실제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시킨 결과라고 지적

- 트럭 운전은 일반적인 주행 외에도 상하차, 배달 등 자동화되기 힘든 업무를 포함하며, 노동부가 조사한 자동화 지수를 기준으로도

트레일러 운전사(22)와 일반 배송 운전사(24)는 평균(29.6)에 비해 자동화 정도가 낮음

- 운송업에서 트럭 운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로, 이 외 트럭 수리에서 창고 관리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정도(25.5)가 평균보다

낮은 다른 업무의 비중도 상당함

- 또한 각 주 및 지역 정부 마다 서로 다른 규제는 자동화 기술의 확산에 보다 많은 시간을 요구할 수 있음

○ 본 보고서는 자동화 기술이 단순하게 일자리를 없애는 대신, 자동화에 따라 요구되는 새로운 업무나 직종을 만드는 등 다양한

형태로 노동 환경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