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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구성 성과지수 보고서 2017 발표 원문보기 1

○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 127개국의 에너지 부문의 성과를 평가한 글로벌 에너지 구성 성과지수 보고서(EAPI) 2017 발표

-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액센츄어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저렴하고,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능력을 매년 평가

- 본 보고서는 에너지 부문의 경제성장 및 발전 기여도, 환경 지속성, 공급 접근성 및 보안의 3개 부문에 대한 세부 역량을 종합해

에너지 구성 성과지수 산출

○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 부문의 성과는 국가의 형태나 규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스위스(1위), 노르웨이(2위), 스웨덴(3위) 등 상위 20개국 중 대부분이 유럽국가이지만, 콜롬비아(8위), 뉴질랜드(9위), 우루과이

(10위), 코스타리카(14위) 등 타 지역의 국가 또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냄

- 이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국가들이 에너지 체계에 있어 개선을 이룰 수 있음을 시사함

- 다만 에너지 성과에 있어 상위권 국가와 하위권 국가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음

○ 한국의 경우 총 조사대상 127개국 중 중상위권인 43위로 평가되어, 지난 2009년에 비해 5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