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경쟁 및 관련 이슈 원문보기 1

○ 미국의 대표적인 방송사 NBC는 최근 심화되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경쟁 현황과 관련 이슈를 보도

- 현재 거의 모든 자동차 기업들은 자율주행차 기술의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늦어도 2025년에는 높은 자율주행능력을 갖춘 자동차를

판매하려는 계획

○ 자율주행차는 크게 5가지 단계로 분류되며, 낮은 단계의 자율주행차는 이미 시판 중에 있음

- 사물 감지 센서·자동 브레이크를 통해 사고를 방지하는 기술을 가진 1단계 자율주행차는 중간 가격대의 자동차에 널리 활용

- 고속도로 등 제한된 도로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운행하는 2단계 자율주행 기술은 테슬라, 벤츠 등의 고급차종에서 활용됨

-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체 운행하는 3단계 자율주행차는 2020년을 목표로 테슬라, 닛산 등의 자동차 회사들이 개발 중임

-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4·5단계의 무인 자율주행차는 현재 메르세데스, 포드 등이 2021년을 목표로 개발중이며, 구글의 자회사인

웨이모(Waymo)의 경우 수개월 내 완전 무인자동차를 시험운행 할 계획

○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는 단순히 기술적인 완성도 뿐만 아니라 양산 기술을 필요로 하며, 이러한 점에서 애플, 구글과 같은 기술 전문

기업보다는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이점을 가지고 있음

- 아울러 자율주행차의 적용에 안전성을 확인하고 향상시킬 방안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기술 적용 과정에 논쟁의 여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