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신

해외단신

유럽, 이탈리아 핵융합 연구로에 지원 보류 원문보기 1

○ 이탈리아는 핵융합 냉각 처리를 시험하기 위해 '25년 운영을 목표로 5억 유로 규모의 핵융합 연구로 DTT(Divertor Tokomak Test

facility)를 추진 중

- 이에 대해 유럽의 핵융합 연구 총괄 기구 EUROfusion에서는 필요성은 인정하나 향후 5년간 자금 지원 보류를 결정

○ 프랑스 남부에서 건설 중인 ITER는 단발적 융합만 가능하며, 이후 더 지속적 전력 생산을 증명할 DEMO 원자로 건설을 위해서는

대량의 열 냉각처리가 필요

- 현재 DTT보다 소규모의 시설 여러 곳에서 폐열 처리 방법을 몇 가지 실험 중

○ EUROfusion은 이런 다른 소규모 시설의 실험 결과가 나와서 어떤 설계가 적합한지 알 때까지 DTT 지원은 보류하며, 이런 결과에

상관없이 DTT가 다양한 시설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조건 하에 5~6년 후에는 6천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잠정 결정

- 이탈리아로서는 국내 초전도 케이블, 제어 시스템, 로보틱스 등 관런 업계를 위해서도 조속한 추진을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