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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과정에서의 남녀 간 성 평등 원문보기 1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남녀 간 성 평등을 이룩할 방안을 제시하는 백서 발표

-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지는 한편 고숙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노동시장 내 성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많이 요구됨

- OECD 가입국의 산업 변화와 여성의 노동 참가율을 살펴본 결과, 중국, 북유럽국가, 미국 등이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남녀 간 평등을

촉진할 기회를 가진 것으로 분석

- 한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산업의 변화는 빠른 반면 여성의 노동 참가율이 높지 않은 국가로 분류

○ 이번 백서는 노동 시장 내 남녀 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분야별로 다음과 같이 제시

- 교육 분야: 남성 교사를 보다 많이 확보하고 교사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며 우수 정책 공유를 촉진할 것

- 금융 서비스 분야: 임금 평등에 대한 투명성을 개선하고 업무 유연성을 확대하며 다양성과 업무 성과를 연계할 것

- 소비자 분야: 여성 고객과 여성 리더십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것

- 사회적 돌봄 부문: 여성이 다수인 돌봄 관련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경력 강화를 지원할 것

- 이공계 부문: 이공계 부문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교육 및 경력 지원 정책을 펼칠 것

○ 아울러 본 백서는 보다 체계적인 변화를 위해 다음을 제안

- ① 미디어, 영화, 광고 내 성 차별 제거 ② 우수 기업 사례를 공유 확대 ③ 사회 보장 제도와 성 평등 정책 추진 ④ 공공 부문의

변화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