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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조직 칩 개발에 대한 연구 지원 원문보기 1

○ 국립보건원(NIH)은 3D 인체조직 모델의 개발에 연간 1,500만 달러(약 170억 원)를 지원하는 방안 발표

- 본 투자는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중개과학발전센터(NCATS)^*의 약물 스크리닝을 위한 생체조직 칩(Tissue Chip for Drug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

* National Center for Advancing Translational Sciences

- 임상 전 세포나 동물 실험 모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지라도 인간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시험용 신약의 60% 이상이 실패

- 본 프로그램은 빠르고 효과적으로 의약품의 안전성과 독성을 파악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12년부터 추진

○ 국립과학재단(NIH)은 질병 모델링과 효력 평가를 위한 생체조직 칩을 개발하는 13개의 연구진에 향후 2년 동안 연간 1,500만

달러를 제공하는 방안 발표

- 선정된 13개 연구진은 인간의 질병을 본딴 3D 미세생리학(microphysiological)적 시스템 플랫폼 개발에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

받음

- "생체조직 칩(tissue chips)"이라 불리는 이 플랫폼은 살아있는 세포와 인간 조직를 활용해 인간 장기와 신체의 복잡한 생물학적

기능을 흉내내고 약품의 효과를 시험할 새로운 방안을 제공

- 이번 투자는 총 5년 동안 진행될 프로그램의 1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신장병, 독감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플랫폼을 개발하며, 2차 사업에서는 연구자들이 제약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질병 모델의 효과성을 평가

○ 연구 성과는 과학자들의 질병의 메커니즘 이해와 환자들의 특정 의약품에 대한 반응 예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