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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이동수단의 가능성 원문보기 1
- 국가 스위스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9-09
- 등록일 2017-10-16
- 권호
○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CO2-free)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 및 관심 증가
- 스위스의 경우, 이동수단은 지난 30년 동안 에너지 소비가 꾸준히 증가한 유일한 분야이며, 스위스 최종 에너지 소비의 30%(국제
항공운송 미포함), CO2 배출량의 약 40%를 차지
- 따라서 스위스가 파리 기후 협약(Paris Climate Agreement) 및 Energy Strategy 2050*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동수단
분야를 포함한 에너지 전 분야에서 50년 이내에 CO2-free를 달성해야 함
* 스위스의 Energy Strategy 2050 : 스위스에서 원전 폐기를 목표로 2018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에너지 정책
○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2가지 형태의 기술적 해결방안
- 엔진과 차량의 최적화, 하이브리드화 및 천연가스 전환은 단기간(5~15년) 내에 50% 새 차의 CO2 배출량을 50% 가량 줄일 것으로
예측(1,100만 톤/년 → 550만 톤/년). 이는 '진화적 경로'에 해당
- '혁명적(파괴적) 경로'로는 배터리, 연료전지 등을 통한 전기 공급에 의해 이루어질 것. 하지만 전기를 재생가능 에너지원에서 전부
조달하는 것이 아닌 이상 '진화적 경로'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분명하게 줄일 것이라고 말하기 어려움
○ 자율주행 자동차(autonomous car)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
- 자동화된 운전과 자동차의 공유 등은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나, 그만큼 비용 및 시간 등의 편의성으로 인해 더 많은 운송
수요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