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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창업 활동 보고서 발표 원문보기 1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7년 1분기 현재 가입국들의 창업 활동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

- 본 보고서는 대부분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내 창업 활동이 금융위기 전의 수준을 회복하였다고 결론

-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창업 수와 도산 기업의 수가 금융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였고 최근의 데이터가 가용한 14개 국가 중 9개

국가에서 창업이 증가하는 경향

- 긱 경제(gig economy)의 발달에 따라 임시 자영업자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였으나, 이들 중 대다수가 자영업을 운영하기보다는

전통적인 고용주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긱 경제와 창업활동 간의 관계는 불명확

- 창업 기업의 1년 내 생존율은 미국 등지에서는 90%가 넘는 반면 슬로바키아와 같은 곳에서는 55% 이하를 기록하는 등 국가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남

○ 보고서에서 나타난 한국 내 창업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 한국의 경우 대다수의 국가들과 같이 자영업자의 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반면 자영업률이 감소하는 경향

- 총 부가가치에 대한 근로자의 임금 비중은 아일랜드와 일본과 함께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분류

- 중국, 인도에서 물품을 수입하는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이 라트비아,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과 함께 높은 편으로 분류

- 한국은 아일랜드, 폴란드, 미국과 함께 2010년에서 2016년 사이 벤처 캐피탈 투자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