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신

논문 출판사와 교수 사회 간의 부적절한 공생 원문보기 1

○ 뉴욕타임즈는 약탈적 논문 출판사와 교수 사회 간의 부적절한 공생 관계를 분석한 기사 보도

- 최근 들어 교수 사회의 경쟁 심화와 대학 기관의 압력 등으로 인해 이들의 부적절한 공생 관계가 발전

- 약탈적 논문 출판사는 유명 출판사와 비슷한 이름으로 연구자에 접근해 연구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고 높은 비용을 청구

- 최근에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교수가 적극적으로 약탈적 논문 출판사를 통해 연구 결과를 출판하는 사례가 증가

- 오늘날 약탈적 논문 출판사는 1만 개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논문 검토 과정을 생략하거나 논문 발표를 온라인으로만 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식 채택

○ 연구 가치가 없는 논문들의 약탈적 논문 출판사를 통한 출판은 세금 낭비, 과학적 신뢰성 훼선 등의 악영향을 초래

- 약탈적 논문 출판사를 통해 쌓은 논문 실적을 통해 승진하거나 정년을 보장받을 경우 교수 시장의 인력 구조를 왜곡할 수 있음

- 연구가 연방, 주, 지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경우, 질 낮은 연구 성과는 납세자들의 세금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

○ 최근 각 학교별로 교수 임용, 승진 심사에서 이를 악용한 교수들을 파악하는 과정을 추가하는 등 대응 방안을 구성